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암 치료 후 신체·심리·생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는 재가암 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기능회복을 위해‘재가암 환자 건강관리교육’참여자를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재가암 환자나 암 환자 관리 종사자 중 교육을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 교육은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칠곡경북대병원)와 연계하여 3월 27일과 28일에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2차 암 예방과 영양식생활 및 건강생활 관리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다룬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교육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789-5091)으로 전화 주시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대교 울진군보건소장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재가암 환자와 암 환자 관리인력들의 질병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관심 있는 군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