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면(면장 배경환)은 지난 4월 9일 이장출무회의를 맞아 관내 22개 리 이장들을 중심으로 산불 초기 대응 및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온정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교육을 실시하며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온정119안전센터장이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의 안전수칙 강조 등 독가촌 및 산불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특성상 고령층 인구가 많아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을 입구에 설치한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설명과 함께 온정면 이장 22명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지난달에는 전국에서 대형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였기에 이런 때일수록 산불예방 활동을 더욱 더 강화해야 한다”며 “작은 불씨라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우리 지역은 산림과 가까운 곳이기에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를 태우지 말고 산에 갈 때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