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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성중, 2025학년도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텃밭 가꾸기활동을 시작으로 사제동행활동 출발!

 

기성중학교(교장 김미애)는 4월 15~16일 이틀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학교 텃밭에 각종 채소 모종 심기를 시작으로 올해 사제동행 활동의 첫발을 디뎠다.

 

기성중학교는 해마다 다양한 사제동행 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어울려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올해 첫 사제동행 활동으로 상추, 고추, 오이, 가지, 방울토마토, 감자, 옥수수 등 여러 가지 작물을 심고 물을 주고 흙을 돋우는 텃밭가꾸기를 하였다. 식물의 성장을 직접 지켜보면서 생명의 소중함도 깨닫고, 손수 기른 채소를 수확하여 급식 시간에 함께 먹으면서 친구, 선후배, 사제간의 정을 돈독하게 다질 계획이다.

 


손00 학생회장은 ‘작년에도 우리가 직접 호미 들고 채소를 심고 물을 주고 수확한 야채를 점심시간에 같이 나누어 먹으니 정말 신선하고 맛이 좋았다. 올해도 기대된다. 그리고 함께하는 활동이 많으니 학교폭력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며 다른 학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서투르지만 열심히 채소를 심었다.

 

김미애 교장은 "요즘 학생들이 고기 위주의 식습관으로 채소를 먹지 않고 편식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 학교 학생들은 직접 기른 상추, 오이, 고추, 깻잎 등을 고기가 없어도 쌈을 싸서 맛있게 잘 먹는다.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사제동행 텃밭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하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봄맞이 작은 음악회 개최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원장 조영래)은 지난 4월 16일 환자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필주 바이올리니스트를 초청해 봄맞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현재 경기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김필주 바이올리니스트는 1968년, 미국과 캐나다, 버뮤다 등 120여 도시에서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교향악단 악장으로 총 1000여 회 이상의 공식적인 오케스트라 연주를 이끌었으며, 지금은 우리나라 각 지를 돌며 바이올린 연주봉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연주 시작 전 연주할 곡에 대한 재미있는 배경 설명으로 연주에 더 깊게 빠져 들 수 있도록 도왔다. ‘타이스명상곡’, ‘백조’, ‘사랑의 슬픔’, ‘동심초’ 등 귀에 익숙한 선율이 병동에 울려 퍼졌고,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이 연주회도 치매환자 직접 치료 외에, 치료에 도움을 주거나 치료 후 상태악화 방지 등 전반적인 의료관리 강화, 비약물치료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한편,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환자들에게 풍요로운 경험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래 원장은 “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