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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선제 예방적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군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협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재난 관련 언론 주요 사고 분석과 제도적 취약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종 시설 유형을 중심으로 151여 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해서 진행한다.

 

또한 안전점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안전정보 통합시스템’을 통해 점검자 실명 점검 결과와 관리 이력을 공개할 예정이며 기관장이 직접 주요 현장을 찾아 점검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단순 경미한 위험 사항은 신속히 보수, 보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
또한 군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군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는 방법도 마련해 군민과 함께하는 점검을 추진한다.

 

군민들이 점검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시설은 ‘주민점검신청제’로 점검 대상에 포함하고, ‘자율방재단’등 민간단체는 직접 점검에 참여한다.

 

또한 안전신문고 활용을 알려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점검 기간에 범군민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펼치며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 보급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점검 신속한 후속조치를 원칙으로 모든 재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이 만들어가는 선제적 재난 대응으로 인명피해 ZERO! 안전 울진 건설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치매 인식교육 실시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원장 조영래)은 지난 9월 1일 울진군다함께돌봄센터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인식개선 동영상 시청, 퀴즈 풀이, 소감 나누기, 나만의 컵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 공감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돕는 방법 등을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 할아버지도 치매가 있어서 슬펐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왜 그런지 조금 알게 됐다”며 “앞으로 길에서 치매 어르신을 만나면 잘 도와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영래 원장은 “고령사회에서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인 만큼,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하는 문제”라며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조기 발견과 예방, 그리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