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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고추 과제포 현장실습교육

4-H 연합회원들, 청년 농업인 대상 현장 재배기술 교육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신규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과학영농 정착을 위해 지난 5월 1일 울진읍 호월리(호월리 848-1번지 일원) 포장에서 영농과제교육 일환으로 고추 과제포 3,500㎡를 조성했다.

 

이번 과제포는 4-H 연합회원들이 육묘부터 정식, 관리, 수확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 농업인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원 간 협업 역량 강화, 신규 청년 농업인의 재배 기술을 향상 및 4-H조직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현 울진군4-H연합회장은 “과제포 운영을 통해 재배기술을 연마하고 지역 청년 농업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며 실습 중심의 영농기술 습득으로 회원들 간의 협업문화와 리더쉽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현장실습교육은 지역 청년들이 농업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선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왕피천공원 일대와 후포 마리나항 일대에서 어린이 한마당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연휴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흥미로운 공연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하루를 선사했다.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연주와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열었으며 이어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되었다. 기념식 후 ▲손수건 염색 체험▲자석 화분 만들기 ▲우산 꾸미기 ▲화분 꽃 심기 ▲키링 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체험 ▲버섯 수확 체험 ▲손 선풍기 만들기 ▲쿠키 꾸미기 ▲에코백 만들기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창의력은 물론 자연과 꿈에 대한 흥미를 동시에 길러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하였다. 공연 프로그램 또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댄스 공연, 랜덤 플레이 댄스, 인형극, 마술쇼, OX 퀴즈, 꿈과 희망의 나비 날리기 등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린이날 연휴임에도

울진군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선제 예방적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군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협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재난 관련 언론 주요 사고 분석과 제도적 취약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종 시설 유형을 중심으로 151여 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해서 진행한다. 또한 안전점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안전정보 통합시스템’을 통해 점검자 실명 점검 결과와 관리 이력을 공개할 예정이며 기관장이 직접 주요 현장을 찾아 점검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단순 경미한 위험 사항은 신속히 보수, 보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 또한 군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군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는 방법도 마련해 군민과 함께하는 점검을 추진한다. 군민들이 점검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시설은 ‘주민점검신청제’로 점검 대상에 포함하고, ‘자율방재단’등 민간단체는 직접 점검에 참여한다. 또한 안전신문고 활용을 알려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점

울진군, 파크골프 메카로 발돋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파크골프장의 단계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울진군이 파크골프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발돋음을 준비하고 있다. ■ 남녀노소 즐기는 ‘파크골프’ 지원 확대 최근 시니어 세대에서 낮은 진입장벽으로 새로운 생활스포츠로 ‘파크골프’가 각광 받고 있으며, 울진군 내에는 파크골프 회원수가 800여 명으로 급증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과 기성면 소재지에 각 9홀 규모의 소규모 파크골프장을 26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구장’ 추가 확보 울진군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인 울진 파크골프장(36홀)과 더불어, 평해(월송리) 파크골프장(36홀)을 코스 거리 2,772m로 중대형 구장급으로 설계부터 공인 규정 반영 및 다양한 난이도를 적용하여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공인 구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구장은 타지역에서 볼 수 없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뛰어난 경관과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관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