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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6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시행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욱, 전성용)는 지난 6월 20일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평해읍여성자원봉사회에서 김치, 오징어젓갈, 돼지불고기 등 5가지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34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찬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돌봄을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김광욱 공동위원장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여름철 건강을 잘 챙기시길 당부드리며 매달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소통과 화합의 시간’ 다문화가정 웃음꽃 활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다문화가정을 대상 생애주기별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형성기의 부부교육, 자녀교육, 가족캠프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가족캠프는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경남 진해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울진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21가정 74명이 참여했다. 이날 마산 로봇랜드 체험, 가족 레크리에이션, 진해 유람선 관광 등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친밀감과 가족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진숙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다문화가정 구성원 간의 소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가족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치매,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19일 북면 나곡3리 치매보듬마을에서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가 행사 진행을 맡아 실종예방 교육과 배회 상황극을 선보였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훈련을 통해 치매 어르신 실종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유관기관 간 실종 대응 브리핑을 실시해 지역사회가 함께 실종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북면사무소,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치매환자 실종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부대행사로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의 ‘손씻기 뷰박스(view box)’,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들의‘작품 전시회’,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부스’등이 운영돼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