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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울진군, ‘독서지옥! 골 때리는 힐링’으로 쉼표 찍다

독서와 명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업무 역량 강화

 

울진군(군수 손병복)는 직원들의 독서 활성화 추진을 위해 금강송 에코리움과 지관서가에서 열린 ‘독서지옥! 골 때리는 힐링’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6월 12일에 열린 이번 행사는 독서가 스트레스 완화와 사고 확장, 정서적 안정에 효과적이나 독서에 집중할 여건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원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한 복지와 문화, 심리 지원을 융합한 통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책을 편하고 자유롭게 읽는 자율독서, 공감하는 독서, 치유하는 글쓰기를 주제로 한 김미옥 서평가의 강의, 온전히 나를 돌아보는 차훈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스마트기기를 내려놓고 책과 온전히 마주하는 시간 속에서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책과 함께하는 소중한 휴식과 자기성찰의 시간이 제공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책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서로 공감하며 힐링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과 정신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제9회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월남참전 무명용사 합동위령대재 봉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23일 근남면 소재 자황사(한미호국 백호충혼탑 호국공원)에서 제9회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월남참전 무명용사 합동위령대재를 봉행했다. (사)한국호국선불교조계종 총본산 자황사가 주관한 이번 합동위령대재는 6.25 전쟁 시 전사한 군인과 UN군, 울진·삼척무장공비침투 섬멸작전 중 순직한 백호육탄 용사, 월남참전 및 무명용사 등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추모식을 통합하여 봉행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희생이 결코 잊혀지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기리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제36보병사단 장교, 보훈단체장, 유족 대표, 지역 기관단체장 및 군민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동근 재향군인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묵념, 삼귀의례, 헌화·분향, 내빈소개, 육법공양, 환영사, 추모사, 봉행사, 법어, 발원문 낭독, 만세삼창, 사홍서원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덕분이다”라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가족 예우와 섬김의 보훈문화 조성에 최

울진군, ‘독서지옥! 골 때리는 힐링’으로 쉼표 찍다

울진군(군수 손병복)는 직원들의 독서 활성화 추진을 위해 금강송 에코리움과 지관서가에서 열린 ‘독서지옥! 골 때리는 힐링’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6월 12일에 열린 이번 행사는 독서가 스트레스 완화와 사고 확장, 정서적 안정에 효과적이나 독서에 집중할 여건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원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한 복지와 문화, 심리 지원을 융합한 통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책을 편하고 자유롭게 읽는 자율독서, 공감하는 독서, 치유하는 글쓰기를 주제로 한 김미옥 서평가의 강의, 온전히 나를 돌아보는 차훈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스마트기기를 내려놓고 책과 온전히 마주하는 시간 속에서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책과 함께하는 소중한 휴식과 자기성찰의 시간이 제공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책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서로 공감하며 힐링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

가공에서 유통까지, 울진농업 대전환 모델 첫걸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해 울진 농특산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우리진더하기협동조합(대표 김은숙)은 농산물가공교육관을 중심으로 20여 개 농가가 협력하여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판매하는 공동체다. 건조표고 및 표고분말등 표고버섯가공제품, 해방풍차, 건조된장, 선식류, 빵류, 쨈류, 음료류, 등 28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 공동체가 생산한 가공제품을 전시·홍보하고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 가공과 체험 유통이 결합된 울진농업 대전환 정책과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전국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단순한 생산을 넘어 가공과 유통 관광을 아우르는 산업으로의 판로 확대로 지역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용원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부산국제식품대전 참가는 울진 농산물 가공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판로를 모색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23일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환동해산업연구원장과 경북도, 울진군 관계 공무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와 전문가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세계 최대 원전 보유(가동 8기, 건설 2기) 지역으로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사업 등과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도시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2024년 9월 국토교통부 제3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 원을 포함)을 투입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소생산시설 구축 ▲수소 배관망 등 인프라 구축 ▲건물 열공급용 수소설비 도입 ▲수소버스 보급 ▲수소통합안전관리센터와 수소체험형 주민복지시설 및 수소홍보관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마스터플랜 용역의 주관사로 선정된 ㈜넥서스도시랩 컨소시엄(※ 4개사 구성 - (주)넥서스도시랩, ㈜현대건설, ㈜한국종합기술, (재)포항테

울진군장애인체육회 출범, 지역체육의 새지평 열다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23일 울진종합운동장 풋살장에서 울진군장애인체육회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은 경북도 내 군 단위 최초의 장애인체육회 설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출범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 명의 내빈과 군민들이 참석해 울진군의 장애인 체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출범식에 앞서 열린 슐런 체험활동은 참여자들에게 장애인 체육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슐런은 참가자들에게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체육의 의미를 직접 느끼는 시간이었다. 본식에서는 장구 공연과 성악 무대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기 전달은 울진군장애인체육회의 공식적인 출범과 책임 있는 운영의 다짐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울진군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체육인 발굴 및 지원, 체육시설 접근성 확대, 스포츠 바우처 단기강좌 개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에

울진군, 산모·신생아 건강 우선 산후도우미 서비스 호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원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청결관리 및 돌봄 등을 제공하는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이다. 정부지원(바우처)과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대상 가구는 서비스 신청일로부터 서비스 종료 후 본인부담금 청구일까지 산모와 출생아 주소지를 반드시 울진군에 두고 있어야 하며 유형별로 최대 15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66가구(2025년 6월 기준)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신청방법은 산모(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 이내)의 주민등록 주소지 보건소에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054-789-5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은 저출생 극복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장애인체육회 출범, 지역체육의 새지평 열다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23일 울진종합운동장 풋살장에서 울진군장애인체육회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은 경북도 내 군 단위 최초의 장애인체육회 설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출범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 명의 내빈과 군민들이 참석해 울진군의 장애인 체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출범식에 앞서 열린 슐런 체험활동은 참여자들에게 장애인 체육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슐런은 참가자들에게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체육의 의미를 직접 느끼는 시간이었다. 본식에서는 장구 공연과 성악 무대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기 전달은 울진군장애인체육회의 공식적인 출범과 책임 있는 운영의 다짐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울진군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체육인 발굴 및 지원, 체육시설 접근성 확대, 스포츠 바우처 단기강좌 개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에

가공에서 유통까지, 울진농업 대전환 모델 첫걸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해 울진 농특산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우리진더하기협동조합(대표 김은숙)은 농산물가공교육관을 중심으로 20여 개 농가가 협력하여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판매하는 공동체다. 건조표고 및 표고분말등 표고버섯가공제품, 해방풍차, 건조된장, 선식류, 빵류, 쨈류, 음료류, 등 28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 공동체가 생산한 가공제품을 전시·홍보하고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 가공과 체험 유통이 결합된 울진농업 대전환 정책과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전국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단순한 생산을 넘어 가공과 유통 관광을 아우르는 산업으로의 판로 확대로 지역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용원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부산국제식품대전 참가는 울진 농산물 가공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판로를 모색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