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허약체질(저신장, 저체중 등)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물품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면역력 향상과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울진군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검토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복용 방법 안내 및 건강관리 상담을 병행했다. 또한 물품 지원 이후에는 복용 만족도와 건강변화를 모니터링하여 향후 사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물품 지원을 받은 한 부모는 “우리 아이가 체력이 약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환절기에 건강식품을 직접 챙겨주시니 큰 도움이 됐다”며 “매일 챙겨줄 때마다 아이가 조금씩 건강해지는 게 느껴진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은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기초체력 물품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