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온정면(면장 배경환)은 지난 10월 27일 온정면사무소에서 ‘2025년 김치반찬나눔사업’을 실시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51가구에게 김치를 배부하며 따뜻한 관심과 이웃간의 온정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후원하는 김치반찬나눔사업은 공공위원장 배경환 온정면장과 민간위원장 손승우 온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온정면새마을부녀회 등 11개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김치 반찬을 전달하며 정서적 교류와 안부 확인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찾아가는 따뜻한 돌봄으로 이어져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배부받은 가정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반찬을 배부받은 가정들은 대부분 취사를 하기 힘든 장애인, 고령자 독거가구로 실질적인 생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이번 김치반찬나눔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정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의 돌봄 체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