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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경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 열어

경북 6개 시·군 청소년 200명 참여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경상북도 내 6개 시∙군 청소년들과 함께 2019 경북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자원봉사 공모 선정사업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으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주관으로 영천시∙의성군∙영덕군∙청송군∙고령군 자원봉사센터와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각 시∙군 청소년 200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 오후에는 죽변 후정해수욕장에서 바다체험 활동을 하고 덕구온천 스파월드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저녁에는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정보공유와 레크레이션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둘째 날에는 희망을 노래하는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씨가 불의의 사고로 입은 장애를 극복하고 “도움을 받는 삶에서 주는 삶”으로 전환된 경험담을 자원봉사특강으로 들려주어 청소년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캠프에 참여한 영천시 청소년은 “이번 계기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울진에서 보낸 시간이 즐거웠고 바다도 너무 예뻐서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까지 찾아 와준 6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및 청소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캠프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를 바라며, 남을 위해 봉사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북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열기 후끈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2월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6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 트루파인더, 누가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호텔덕구온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정기탁을 진행하는 등 이날 행사에서만 총 5,930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어묵과 차, 붕어빵, 팝콘 등의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취미교실 우쿠렐레팀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성금모금 행사가 되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면 희망복지팀(☎054-78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