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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등록 꼭 신청하세요

5월 1일 이후 가맹점 미등록 업체 울진사랑카드 결제 제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외소비유출 방지를 위해 출시한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등록 의무화를 추진한다.

 

이는 지역화폐 활성화와 부정유통을 방지하고자 제정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조치이다.

 

그동안 울진사랑카드는 군 조례에 따라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면 사업주의 별도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도 결제가 가능했지만,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법이 시행되면서 가맹점 등록 절차가 의무화됨에 따라 사업주들은 울진사랑카드 결제를 위해서 별도의 가맹점 등록을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등록대상은 울진군 관내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업체(대규모점포, 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 제외)이며, 등록기간은 별도 기한은 없으나 오는 5월 1일 이후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미등록 업체는 결제가 제한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으로는 울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그리고(지역화폐)앱의 가맹점 등록하기에서 대표자 본인 명의 휴대폰 문자인증을 거친 후 신청 가능하며, 공동대표 또는 법인사업체와 대표자 본인 명의 휴대폰이 없을 경우엔 울진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신청 가능하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사랑카드의 원활한 사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체에서 카드사용이 제한되지 않도록 반드시 가맹점 등록 신청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경상북도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 된다. 선정 결과에 따라 300만원 ~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으로 비치코밍, 리사이클링 체험, 수거 쓰레기 분류 및 조형물 제작 등 사회 변화에 따른 반려동물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해당 봉사활동은 ‘댕댕이 가족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9일까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울진군민 20가구를 모집하여 관내 해안가 및 산책로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 중으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