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일 매화면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매화교차로 인근 공한지에서 매화나무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는 매화면 직원을 비롯한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한울원전 매화면 자매결연 부서인 시설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해 (주)청솔조경으로부터 기증받은 매화나무 묘목 800주 중 300주 가량을 식재한 이번 행사는 매화면과 한울원전 시설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며 더 깊은 의미를 가졌다.
황춘섭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화면에 더 많은 매화나무 군락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민·관 단체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봄이 되면 제일 먼저 꽃피는 매화나무처럼 매화면의 지역화합과 발전의 계기를 다지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