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아름다운 사인 문화 정착을 위해 '제21회 울산시 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상전은 ㈔울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광고물(모형), 창작광고물(도안), 기설치광고물(도안) 등 3개 부문으로 일반부와 학생(대학생)부로 구분해 접수하며, 학생은 창작광고물(도안) 부문만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16∼25일까지이며 울산시옥외광고협회 전자우편(ulsankoaa01@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창작모형 10점, 창작 도안 25점, 기설치광고물 5점으로 모두 40점을 선정해 울산시장상 등 상패와 총 1천5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9월 9일 울산시옥외광고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9월 29일에는 시상식을, 10월 1일에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상업 활성화와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울산의 도시 인지도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옥외광고대상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