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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진군, 지역 특산물 활용 대표식품 개발 눈길

14일 지역 대표식품 5종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앞으로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은 특색 있는 지역 먹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외식업 및 식품가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산물 활용 대표식품 개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대표식품 개발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국내외로 떠나는 미식여행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지역의 대표식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방문을 이끌어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울진군의 경우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지만 전 국민에게 각인된 대표 먹거리가 계절적 한계성을 가지고 있어, 사시사철 항상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고, 내년부터 추진되는 '2022~2023 울진 방문의 해' 시행을 앞두고 있어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식품 개발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과업수행기관인 중원대 산학협력단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음식문화 환경 분석과 지역 특산물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건강식과 간편식 사례 제시를 통한 과업 추진방향 보고 후, 질의응답에 따른 다양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식품개발을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춰 잠재적 관광객까지 유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의 대표식품 5종을 개발한 뒤 상품화 및 대중화를 위한 순차적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의 대표식품 개발 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관광 상품화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제38회 평해단오제' 행사 준비에 박차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예정인 '제38회 평해단오제' 행사 대행 용역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제안서평가를 통해 1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행사와 울진문화원(울진군)은 평해단오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28일부터 15일이내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진문화원과 울진군은 행사 세부계획 수립을 위해 4월 초 주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평해읍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립하여 어느 때보다 주민들과 함께 화합하여 빛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해단오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월송큰줄당기기와 평해 뉴트로 문화거리를 주 컨셉으로 하여 평해 단오제만의 차별화된 볼거리와 풍성함을 갖춘 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전국스포츠줄다리기대회, 줄타기·별신굿 등 전통문화공연, 단오상설체험존, 단오먹거리장터, 울진 전통문화한마당, 건강걷기대회, 울진금강송전국국악경연대회, 도립국악단 초청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드론쇼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틀 동안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전통문화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오제는 행사장소를 최

울진군,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 농촌 협약 사업 추진에 속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및 활력 제고를 위한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협약사업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농촌다움 등의 목표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다양한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울진군은 지난 2022년 6월 농심축산식품부에 사업을 공모하여 2023년 4월 26일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총 사업비 330억 원 규모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을만들기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울진군 북부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울진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180억원, 근남면 기초생활거점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한다. 울진군의 상위거점인 울진읍은 기능 강화 및 생활 SOC 복합화로 배후마을에 생활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하위거점 중 하나인 근남면은 생활서비스 집적화를 추진하여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사업계획으로는 울진읍에는 복합시설인「울진 희망나래 복합센터」, 청소년/청년을 위한 시설 「청청 가치 자람터」, 근남면에는 복합시설인 「근

울진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학부모 연수 실시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28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 학생의 사춘기 몸과 감정의 변화에 따른 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 초, 중, 고등학교 학교급별로 사춘기 장애 자녀를 위해 가정에서 지도할 수 있도록 인권 보호 의식을 함양하고, 학부모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학부모 간 정보 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강릉긍정성연구소 오낙영소장의 강의로 사춘기에 따른 가정에서의 자녀 양육, 성 교육과 연계한 자녀 자립 교육, 성 인권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발달장애 학생의 사춘기 성 발달에 따른 성 인권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성 인권과 관련된 학부모 연수를 통해 가정에서 자녀의 발달과 자립 교육을 연계하여, 장차 장애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사회의 구성원이 되길 바라며, 양육 스트레스에 지쳐있는 학부모들에게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울진군,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 농촌 협약 사업 추진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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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