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25일 기성면 삼산1리 마을회관에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4세대 51명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 및 ‘희망프로젝트 행복마을 사랑배달’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는 무료급식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공동식사 대신 각 가정에서 드실 수 있도록 독거노인들에게 부식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에서 주관한 ‘희망프로젝트 행복마을 사랑배달’ 봉사활동은 비상 약품으로 구성된 안녕키트 지원, 마을주민들이 동참한 공동화단 만들기, 마을공동시설 소화기 달기, 화재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재능기부자 15명이 네일아트, 칼갈이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함께 펼쳤다.
황국철 삼산1리 이장은 “독거노인과 취약가정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밥차 및 봉사활동은 교통오지 산골에 사는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었다”고 전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오지마을 취약계층들에게 부식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