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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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담은 반찬 지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승준)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두 번째로 실시했다.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은 취약계층들에게 지속적으로 김치 및 반찬을 제공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주민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월1회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두 번째 활동에는 온정면자원봉사회가 주관하여 메뉴 선정과 식재료 구입 후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회, 청년회, 여성의용소방대, 경로당행복도우미와 함께 정성껏 준비하였으며, 취약계층 26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하였다.

 

손승준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정기 확인조사로 공정한 복지 실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는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012가구를 대상으로 복지급여의 부정수급 적발과 환수, 급여 적절성 확보를 목표로 시행되었으며 급여 증감 400건 및 급여 중지 135건이 처리되었다. 조사대상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통보된 가구로 복지대상자 본인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자료를 최신 정보로 갱신해 급여 변동이나 수급 중지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 현장 방문 및 충분한 소명 기회를 거친 후 결과에 반영했다. 해당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는 다른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수급 중지 가구 중 해당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대상으로 연계하여 급여 중지로 인한 소득 공백을 최소화 하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 진행된 확인 조사로 복지수급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향후에도 월별 및 정기확인 조사가 꾸준하게 실시된다. 김주돈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모든 수급자가 공정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기 점검”이라며 “정당한 수급권 보호와 복지재정

울진군, 국도36호선 핫플 ‘금강송 쉼터’ 본격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도 36호선 쌍전1리에 조성된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이하‘금강송 쉼터’)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금강송쉼터는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3억원(국비 20, 군비 13)을 투입해 2024년 9월 준공, 이후 임시운영을 하였으며 식당과 카페, 화장실, 전기차충전소, 휴게시설 등으로 조성되었다. 울진군은 쌍전1리 마을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금강송 쉼터 내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게 되었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025년 6월 영업허가를 받아 조합원들이 한식자격증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메뉴를 개발하는 등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금강송 쉼터는 벌써부터 음식과 커피가 맛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운전자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역할까지 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만든 공간인 만큼, 더 따뜻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36번 국도를 통해

울진교육지원청, 「2025 사제 동행 질문 축제」 운영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6월 30일 울진발명교육센터에서『2025 사제 동행 질문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의 질문 생성 능력과 탐구 역량을 신장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질문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총 11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각 팀은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9개 주제 중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질문을 생성하여 팀별 탐구 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였다. 본 행사는 학생이 자발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탐구 질문을 생성한 뒤 교사와 함께 질문을 발전시켜나가는 ‘질문 기반 탐구학습’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탐구 계획서 작성 과정에서는 문제 인식, 질문 생성, 탐구의 필요성, 방법 설계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발표 자료를 만들어 함께 공유하였다. 특히 울진교육지원청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질문 학습 환경을 도입하여 AI 시대에 맞은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탐구 과정을 조력하며 발문, 피드백, A

울진군청 사격팀,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서 실력 입증

울진군(군수 손병복) 사격실업팀이 지난 6월 26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 및 공기권총 10m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 공기소총 일반부 단체전에서 권은지, 박예은, 조은서, 모수정 선수로 구성된 울진군청팀은 총점 1,894.2점을 기록, 종전 대회 기록(1,892.9점)을 경신하며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공기권총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김주희, 추가은, 김란아, 정효 선수가 총점 1,718.52점으로 3위로 입상하며 공기소총과 더불어 공기권총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박예은 선수가 2위, 권은지 선수가 3위를 기록했으며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김주희 선수가 2위, 추가은 선수가 3위에 오르며 단체전과 함께 개인 부문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청 사격팀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여주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격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울진군이 스포츠 명문 도시로

울진군, ‘구수곡 숲속의 인연캠프’ 특별한 인연으로 마무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구수곡휴양림 일대에서 열린 청춘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그램 ‘구수곡 숲속의 인연캠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자연 속 힐링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남녀 총 84명이 지원하였고 최종 경쟁을 뚫고 총 32명(남 16명, 여 16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1일 차에 아름다운 구수곡 자연휴양림에서 매력소통 특강, 런치데이트, 로테이션 매칭토크, 커플 팀빌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그룹별 조식, 참가자 소감발표, 일대일 매칭토크, 국립해양과학관 주변 일대일 랜덤데이트, 커플 매칭순으로 진행되었다. 1박 2일간 참가자들은 휴양림 및 바닷가의 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친분을 쌓았으며 최종적으로 7쌍의 커플이 탄생하여 커플 성사율은 44%를 기록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여자의 85%가 아주 만족, 15%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종 커플이 되지 않은 참가자들도 커플 매니저를 통해 호감 있는 상대방과 상호 동의하에 연락처를 주고받아 추가 만남의 가능성을 이어갔으며 참가자들의

두천1리,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경북 대표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북면 두천1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경상북도 예선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대표로 선정되어 오는 9월 본선에 경북 대표로 참여한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지역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의 역량에 의해 만들어진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25년 경북도 대표의 영광을 안은 울진군 북면 두천1리 마을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문화·복지, 경관·환경, 소득 창출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두천 1리는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평가(7월), 본선심사(9월)를 거친 후 최종 우수마을을 선정하게 되며 타 지역의 우수 마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울진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광호 두천1리 이장은 “농사 등 각자의 생업에도 불구, 콘테스트 준비를 위해 함께 하신 마을주민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수상을 떠나 콘테스트 참가를 통해 마을이 더욱 화합되고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


울진군, 국도36호선 핫플 ‘금강송 쉼터’ 본격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도 36호선 쌍전1리에 조성된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이하‘금강송 쉼터’)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금강송쉼터는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3억원(국비 20, 군비 13)을 투입해 2024년 9월 준공, 이후 임시운영을 하였으며 식당과 카페, 화장실, 전기차충전소, 휴게시설 등으로 조성되었다. 울진군은 쌍전1리 마을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금강송 쉼터 내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게 되었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025년 6월 영업허가를 받아 조합원들이 한식자격증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메뉴를 개발하는 등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금강송 쉼터는 벌써부터 음식과 커피가 맛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운전자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역할까지 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만든 공간인 만큼, 더 따뜻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36번 국도를 통해

울진군, 정기 확인조사로 공정한 복지 실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는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012가구를 대상으로 복지급여의 부정수급 적발과 환수, 급여 적절성 확보를 목표로 시행되었으며 급여 증감 400건 및 급여 중지 135건이 처리되었다. 조사대상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통보된 가구로 복지대상자 본인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자료를 최신 정보로 갱신해 급여 변동이나 수급 중지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 현장 방문 및 충분한 소명 기회를 거친 후 결과에 반영했다. 해당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는 다른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수급 중지 가구 중 해당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대상으로 연계하여 급여 중지로 인한 소득 공백을 최소화 하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 진행된 확인 조사로 복지수급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향후에도 월별 및 정기확인 조사가 꾸준하게 실시된다. 김주돈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모든 수급자가 공정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기 점검”이라며 “정당한 수급권 보호와 복지재정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