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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김정재 국회의원, 하계 농촌 현장 점검

가뭄 피해 지역 찾아, 현장 점검 및 농민 위로
지난해 수해 피해복구 상황, 쌀값 문제도 점검
김정재 의원, “기상이변으로 농가피해 비상”, "가뭄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지역 농업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은 24일 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를 방문해 장현문 지사장에게 가뭄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저수시설 현황을 살폈다. 아울러 지난해 발생한 수해 피해복구 상황을 재점검하고, 올여름 태풍과 장마·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청하면 신흥리 상습가뭄지역을 찾아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논과 과수농가를 차례로 둘러봤다. 고현저수지를 찾아 저수율을 확인하고 가뭄 대비 상황도 점검했다.

 

 

또한 유계지구 개보수사업 예정지와 죽장면 월평리 골안천 정비공사 현장도 살펴보는 등 지난해 수해피해 복구 상황도 확인했다.

 

특히, 봉계 미곡종합처리장을 찾아 쌀값 하락으로 판로가 막혀 쌓여있는 재고 상황과 정부 수매 물량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쌀 소비 촉진 운동 등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도 논의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지난해 수해부터 올해 가뭄, 쌀값 폭락 등 기상이변으로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면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 전동 킥보드 등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대책 추진

울진소방서(서장 서창범)는 “전동 킥보드 등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용 이동 장치(PM) 이용이 급증하며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7월 부산광역시에서 발생한 전기스쿠터 배터리팩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한데 이어,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리튬이온배터리 폭발에 의한 화재 등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울진소방서는 개인용 이동 장치 이용자에게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 제품을 사용 ▲충전 시 자리를 비우거나 취침시간에 충전 금지 ▲현관문이나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 금지(화재 시 대피로 확보를 위함) ▲주변에 불에 잘 타는 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 ▲충전이 완료되면 코드 분리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 등 안전지침을 지켜줄 것을 권고 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전동 킥보드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짧은 시간 안에 맹렬히 타올라 진압이 어렵다”며 “군민들께서는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진행 중인 방화문 닫기 운동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