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울진군, ‘국가중요어업유산 관련 용역’ 착수보고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울릉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 보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및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선정 신청’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9호로 지정된 울진·울릉 돌미역떼배 채취어업의 보전관리 방안에 대해 울진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수렴과 역할분담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과업을 맡은 (재)대구경북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울진·울릉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의 지속적인 보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세계중요농업유산 시스템으로써 가치를 재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이 유지 보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관광과 연계한 어업 외 소득창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아울러 세계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제105주년 흥부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28회 4.13 흥부만세제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 제105주년 흥부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28회 4.13흥부만세제를 개최했다.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위원장 이희국)가 주최하고 북면청년회(회장 김민하)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1919년 4월 13일 북면 흥부장날 일제에 저항한 순국선열들의 자주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시키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손병복 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임승필 군의회 의장, 김재준 도의원,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 공연에서부터 기념식, 일제 만행 규탄 만세운동 거리 행진 재연, 십이령바지게놀이 등 기념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희국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4.13.흥부만세운동 기념식을 통해 후손들이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흥부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 후손들이 보다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 현장 연시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매화면 길곡리 최익화 농가의 사과 과수원에서 울진군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예방을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으로, 사과·배·모과 등 장미과 39속 180여 종 식물을 기주로 삼고 잎·꽃·가지 등의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는 세균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인근 과수원의 나무까지 전부 매몰 처리해야 할 만큼 사과·배 산업에 가장 치명적인 병원균으로 알려져 있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주요 감염경로인 방화곤충 등의 관리와 함께 감염부위인 궤양 증상 부위를 절단 매몰하고, 전정시 작업도구, 농기계 및 작업자 등을 철저하게 소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과원의 적정한 습도 관리 및 자체적 예찰 강화 등의 예방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특히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낙화 후 1회 등 총 4차에 걸쳐 시기별로 동제, 미생물제, 옥솔린산 등의 적정 약제를 적용한 선제적 예방 방제가 가장 중요한 방제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약제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살포 시기, 적정 희석배수 및 약제


울진군, 제105주년 흥부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28회 4.13 흥부만세제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 제105주년 흥부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28회 4.13흥부만세제를 개최했다.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위원장 이희국)가 주최하고 북면청년회(회장 김민하)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1919년 4월 13일 북면 흥부장날 일제에 저항한 순국선열들의 자주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시키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손병복 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임승필 군의회 의장, 김재준 도의원,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 공연에서부터 기념식, 일제 만행 규탄 만세운동 거리 행진 재연, 십이령바지게놀이 등 기념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희국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4.13.흥부만세운동 기념식을 통해 후손들이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흥부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 후손들이 보다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 현장 연시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매화면 길곡리 최익화 농가의 사과 과수원에서 울진군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예방을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으로, 사과·배·모과 등 장미과 39속 180여 종 식물을 기주로 삼고 잎·꽃·가지 등의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는 세균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인근 과수원의 나무까지 전부 매몰 처리해야 할 만큼 사과·배 산업에 가장 치명적인 병원균으로 알려져 있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주요 감염경로인 방화곤충 등의 관리와 함께 감염부위인 궤양 증상 부위를 절단 매몰하고, 전정시 작업도구, 농기계 및 작업자 등을 철저하게 소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과원의 적정한 습도 관리 및 자체적 예찰 강화 등의 예방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특히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낙화 후 1회 등 총 4차에 걸쳐 시기별로 동제, 미생물제, 옥솔린산 등의 적정 약제를 적용한 선제적 예방 방제가 가장 중요한 방제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약제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살포 시기, 적정 희석배수 및 약제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