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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해읍지사협,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사업 진행

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선광, 전성용)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사업은 국기초 독거 어르신이 재래식 화장실 사용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평해읍 협의체가 지난 7월부터 논의를 거쳐 시행하게 되었으며, 협의체 위원이자 건축설비업체 대표인 이재명 위원의 재능기부와 전성용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대상자 가정은 진입로가 협소하고 집 구조상 장비 진입이 어려워 협의체 위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수작업으로 진행했으며, 실내 욕실에 수세식 변기와 세면대를 설치하고 실외 오수 배관을 연결하여 집수리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앞마당 나무 전정, 전선 정비 등 소소한 불편사항도 해결되자 어르신이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며“재래식 화장실 이용으로 많이 불편했는데 수세식 변기에 세면대까지 설치해주고 앞마당도 정비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집수리 사업을 총괄한 이재명 대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면서도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르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내 화장실을 설치해 드리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성용 민간위원장은 “봉사활동이 많이 고단했지만, 그동안 불편하게 살았던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함께 땀 흘리며 봉사해 준 이재명 대표와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반찬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5년 임업인 맞춤형 산림학교 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임업인 육성 및 산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임업인 맞춤형 산림학교 교육을 오는 3월 6일부터 26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임업인 맞춤형 산림학교 교육은 임산물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한 소득증대 방안 마련과 울진 임업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임업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임업인 네트워크 형성, 산림 대전환의 목표에 따라 맞춤형 산림학교의 분야별 전문기술 교육으로 임업인들의 전문지식 함양과 소득증대에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 내용은 ‘초피나무 재배 및 관리’, ‘음나무 재배 및 관리’, ‘산양삼 재배 적지 및 효율적인 재배관리’, ‘조경수 농장조성 및 산업화 방향’으로, 4개의 전문과정이 주 1회씩 운영된다. 현재까지 접수된 교육생은 180여 명으로 접수 기간을 놓쳤더라도 청강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임업인들에게 임산물 재배 기술, 유통, 가공을 비롯하여 산림 경영관리,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임업 분야 소득증대에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임업인들에게 산림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관광 즐기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울진군(군수 손병복)왕피천공원은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 사진 및 정보를 공유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하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왕피천공원 투어 인증’ 이벤트와 ‘기차표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왕피천공원 투어 인증’은 3월 1일부터 3월 23일까지 왕피천공원을 방문하여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와 울진아쿠아리움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와 울진아쿠아리움을 이용한 후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각각 추첨을 통해 울진 특산품,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왕피천 케이블카 이벤트의 경우 하차장인 해맞이공원에 비치된 포토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되고, 울진아쿠아리움 이벤트의 경우 시설 내에 비치된 포토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아쿠아리움 홈페이지 후기에 업로드하면 된다. 또한, 왕피천공원은 3월 4일부터 동해선 열차를 타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온·오프라인 열차티켓을 확인 후 동반 4인까지 공원에서 운영하는 시설 4개소(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에 대해 20%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동해선 철도 시대를 맞이하여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