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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부산시립예술단, 연합공연 ‘크리스마스 캐롤’ 객원 배우·무용수 모집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무대 경험 제공
12월 23~2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시립예술단은 부산시립예술단 연합공연 ‘크리스마스 캐롤’ 2022년 앙코르 버전에 출연할 객원 배우와 무용수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캐롤’은 1843년 12월 발표된 찰스 디킨즈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지난해 부산시립예술단별 장르적인 특색을 살려 예술적 역량을 조화롭게 활용한 메이드 인 부산 작품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공연은 작년 ‘크리스마스 캐롤’ 초연 공연 품평회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탄탄한 구성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부산시립극단 김지용 예술감독과 루체테음악극연구소 백현주 작곡가의 콤비, 부산시립합창단 이기선 예술감독이 직접 작업에 참여하여 지휘를 맡는다.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극단,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출연 인원이 170여 명에 이르는 대작인 만큼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도 좋은 무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선발인원은 무대는 객원 배우 11명과 객원 무용수 20명으로 총31명을 선발한다. 배우는 성별, 나이 제한 없으며, 무용수는 만 39세 이하 성별 제한 없는 청년 예술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서류는 응시원서 및 영상 3분 이내로 촬영하여 제출하며,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접수는 9월 26일(월)부터 10월 13일(목) 오후 5시까지이다.


최태하 기자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7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실시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국, 장성호)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은 갈비탕, 열무김치, 참치통조림, 김, 방울토마토 등을 준비해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40여명의 회원들이 대상자 가정(60가구)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또한 후포라이온스클럽에서 버물리, 파스, 방수밴드 등 일반의약품 3종을 후원해 대상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응원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의약품을 후원해주신 후포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국 공공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협의체 위원 및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허리경제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촉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충북 증평군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해 개최된 제9회 13개 자치단체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자문위원·용역사 등 100여 명과 함께 참석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충남(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 충북(청주·증평·괴산), 경북(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3개 도,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총사업비 7조원(추정)의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허리 경제권인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하여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에 이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지원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 법안’을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함께 대표 발의하여 힘을 보태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허리 경제권으로 중부권 지역의 교통 연계성 강화와 균형있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업이다”라며 “13개 시·군과 함

기성중, 2024학년도 창의융합에듀파크 학교단체 과학기술체험교실

기성중학교(교장 김미애)는 지난 17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열린 '포스텍 반도체·나노과학 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본교 학생 19명이 참석하였으며, 첨단 과학기술 분야 중 하나인 반도체와 나노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실험 실습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반도체의 개념과 작동 원리, 논리 게이트를 활용한 디지털 언어 체험, mBlock 코딩을 통한 논리 게이트를 구현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반도체를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클린룸(Clean room)에 들어가서 반도체 공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실생활에 많이 이용되는 반도체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평소 관심 있던 나노과학 분야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애 교장은 “학교 차원에서도 이공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지만, 대학 연구기관에 직접 찾아가 이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체험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초병설유치원, “마을교사와 함께 하는 그림책 교실” 운영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은주)은 지난 15일 '마을교사와 함께 하는 그림책 교실' 1학기를 돌아보는 마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중점교육인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책하고 놀자'의 연계로 후포마을교사 4명이 그림책 읽기 재능기부를 해주었다. 6월 5일부터 방학전까지 매주 수요일 마을교사들이 유치원을 방문했다. 마을교사들이 정한 그림책 '그럴 때가 있어, 소중해 소중해 너의 마음도, 네 인형이 되어 줄게, 엄마는 모를걸, 큰일 났다, 굉장한 곤충들'을 즐거운반, 행복한반 유아들과 함께 읽었다. 7월 15일에는 1학기 그림책 교실 운영에 대한 마을교사들이 소감나누기와 2학기 그림책 교실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침의 시간을 가졌다. 그림책 마을교사들은 “유아들에게 읽어 줄 그림책을 고르면서 즐거웠다. 그림책을 읽어주기 위해 교실로 들어가기 전부터 떨렸고 지금도 떨린다. 유아들이 즐거워해주니 뿌듯했다. 모두가 다른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해주며 그림책을 1권 읽는 것이 어려웠다. 유치원 선생님들은 참 대단한 것 같다. 그림책을 고르고 읽어주면서 나도 마음을 치유받았다. 너무 좋았다”라며 뒷이야기를 서로 나누었다. 이은주 원장은


울진군, 허리경제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촉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충북 증평군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해 개최된 제9회 13개 자치단체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자문위원·용역사 등 100여 명과 함께 참석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충남(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 충북(청주·증평·괴산), 경북(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3개 도,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총사업비 7조원(추정)의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허리 경제권인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하여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에 이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지원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 법안’을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함께 대표 발의하여 힘을 보태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허리 경제권으로 중부권 지역의 교통 연계성 강화와 균형있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업이다”라며 “13개 시·군과 함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