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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2023년도 예산심사 돌입

이틀간 농수축산 분야 총 1조 2,871억 원에 대한 예산 심사
경북道 농업 관련 당초예산 사상 처음 1조원 돌파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28일부터 양일간  농축산유통국과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농축산유통국은 올해 9,280억 보다 11% 증가한 1조 354억 원을 2023년 본예산으로 제출했다.  내년도 道 농업예산은 농업기술원 예산 941억을 포함해 당초예산 기준 1조 1,295억으로,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하는 것이다.

 


첫날 예산 심사에서는 현장에서 농업예산의 실효성에 관한 질의가 이어 졌다. 특히 축산악취 문제와 관련하여 박창욱(봉화) 의원과 이충원(의성) 의원은 “축산 악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이 내년에도 많이 편성되어 있으나, 축산 농가의 농기계 구입을 보조해 주는 이런 사업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안이 아니다”면서 예산을 편성함에 있이 현장에서의 적용성과 실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석영(포항) 의원은 매년 심화되는 농촌인력문제에 대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을 더욱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 공급 확대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과 제도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농촌협약 사업 등 관련 사업을 연계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촉구했으며, 올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드러난 노후 저수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비 공모사업에 관한 질의도 이어졌다. 정근수(구미) 의원은 “농촌협약,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적하며, 공모사업에서 소외되는 시ㆍ군이 없도록 경북도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영숙 위원장은 “농축산유통국의 당초예산이 1조원을 넘어섰지만, 경북의 농업 규모나 타 시ㆍ도, 도전체 예산과의 비율을 고려했을 때 절대 많은 수준이 아니다”면서 “농업예산의 규모를 늘리고, 현장에 필요한 예산을 적시적소에 편성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농수산위원회에서는 박창욱(봉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표시제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3건의 조례안과 ‘2023년도 경상북도농어촌진흥기금운용계획안’이 함께 심사되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5년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29일 북면 신화2리 마을회관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5조(재난대비훈련실시)에 따라 산사태 재난 대비 및 산사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대피 훈련,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울진군 직원과 마을주민들이 스마트마을방송을 통해 산사태 위험 알림을 받은 즉시 대피소 담당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신화2리 마을회관에서는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사방기술교육센터 주관으로 산사태 예방 및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산사태 발생원인, 위험성, 전조현상, 대피소 안내 등 취해야하는 행동요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과 일본 산사태(시간당 130mm) 당시 상황 영상을 시청하며 산사태 대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스스로의 행동 요령 숙지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

“잊지 않겠습니다” 울진군, 보훈의 가치 실천하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존경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섬김의 보훈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군의 보훈 정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확대와 보훈단체 자긍심 제고, 군민 참여형 문화행사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보훈수당 인상·지급, △보훈단체 활동 강화, △보훈문화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예우의 실천 – 보훈수당 인상으로 생활 안정 기여 울진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보훈수당을 100% 인상·지급하고 있다. 참전유공자(6.25전쟁 및 월남 참전) 명예수당,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보훈예우수당, 사망위로금이 각각 인상 지급되어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참여의 보훈 – 보훈단체 활동 강화로 자긍심 고취 울진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가족들이 그 희생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단체 활동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은 상이군경회를 포함한 9개 보훈·향군 단체에 대해 △운영비 증액지원

손병복 울진군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촉구 챌린지 참여

손병복 울진군수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SNS 릴레이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노선을 통과하는 13개 시군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해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단체장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박현국 봉화군수로부터 다음 챌린지 대상자로 지목받아 13개 시군 단체장 중 마지막으로 나서면서 한 달간의 챌린지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기존 남북축 중심의 철도 교통∙물류망을 내륙지역 동서축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철도축으로서 구간은 충남 서산에서 당진∙예산∙아산∙천안을 거쳐 충북 청주∙증평∙괴산,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에 이어 울진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30km에 총사업비 7조원이 필요한 대형 국책사업이다. 동서 철도망이 구축되면 서해안과 동해안의 이동시간이 2시간대로 단축되고 최근 개통한 동해선 철도와 연결돼 울진군의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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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