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진난 9일 사단법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부산광역시에서 이동 목욕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동 목욕자원봉사자 50명이 참석하여 해운대 일대 해변열차 탑승 체험을 하고 이후 국제시장으로 이동해 시장 체험 자유투어를 진행하여 봉사활동의 노고를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 목욕자원봉사자들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주 4회 관내 취약계층 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 2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
20년간 목욕자원봉사 활동을 한 자원봉사자는“시작할 때는 이렇게 오래 활동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지난 세월을 반추했다.
김덕열 센터장은 “아무나 할 수 없는 목욕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꾸준히 이동목욕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신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감과 열의가 우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있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