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안전한물놀이를 위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전개 한다고 6일 밝혔다.
물놀이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도로공사 강원본부, 원주·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를 받아 영동·동해안고속도로 및 7번 국도에서 운영 중인 전광판 중 44개소에 ‘운전할땐 안전벨트 생명벨트, 물놀이땐 구명조끼 생명조끼’ 등의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문구를 표출하고 있다.


한편, 인기가수 노라조의 재능기부를 받아 ‘노라조와 함께하는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제작하여 울진군, 포항경주공항 등에 배포하여 송출하였으며, 구명조끼 자율대여함 및 인명구조함의 인터넷 및 모바일 지도서비스에 등록하는 등 해양안전문화에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부산·원주 국토관리청 및 도로공사 강원본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피서철 차량이동시 시인성이 높은 전광판을 통해 물놀이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 한사람이더라도 소중한 생명이 지켜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