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일 울진 군민체육관에서 진행한 ‘제7회 가족 독서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총 35가족 120명이 참여했다. 주제로 선정된 도서와 울진군에 대한 퀴즈를 풀어 우수 성적을 거둔 가족들이 수상하는 방식으로, 최우수 1가족, 우수 3가족, 장려 5가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소연 가족이 수상하였으며 수상자 가족은 향후 문학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16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 대면 행사를 진행하면서 현장에서 퀴즈에 대한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고, 천사 오카리나 앙상블, 날빛 울림의 악기 공연까지 어우러져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책 읽기를 통해 가족이 화합하여 문제를 푸는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큰 경험과 재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