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임명순)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구로 도시문화·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도시문화 진로체험학습은 도시 여행을 통해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깨닫고, 지역사회에서 경험하기 힘든 문화·놀이 시설 등을 체험함으로써 삶의 경험을 확장시키기 위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첫째 날에는 대구 도착 후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밤에는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를 다니며 대형 서점과 문구점 등을 견학하며 대도시의 삶과 문화적 견문을 넓혔다.
둘째 날에는 아침 영화관람 후 VR과 익사이팅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도시에서의 놀이문화를 경험하였다.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길에 햄버거와 치킨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오감이 모두 만족되는 풍성한 현장체험활동이 되었다.
현장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2학년 김OO 학생은 “모든 순간이 너무 알차고 재미있었다. 1박 2일 동안 정말 많은 곳을 가서 보고, 즐겼다. 그렇지만 그래도 가장 즐거운 것은 친구와 숙소에서 잠을 잤을 때다. 친구와 좋은 추억을 함께 만들어서 기억에 남는다. 후포에 돌아가서도 더욱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