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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후포초, 제84주년 개교기념일 행사 개최

후포초등학교(교장 이은주)는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84주년 개교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포초등학교 개교 84주년(10월 30일)을 맞이해 학생들이 학교의 역사와 상징을 알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후포초등학교의 교화, 교목, 교표와 관련된 문제를 맞추는 ‘후포초 상징 퀴즈’로, 문제는 학년군별로 난이도에 맞게 출제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2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사전 참여 후 금일 중간 놀이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이 모여 본교의 상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추첨을 통해 1등상 6명, 2등상 6명, 3등상 6명 총 18명의 학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이후 다 함께 교가를 부르며 우리 학교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높혔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학교를 향한 축하 메시지를 적는 ‘학교야, 생일축하해!’로 총 9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많은 학생이 학교의 생일을 위해 많은 메시지를 남겨주었으며, 그중에서는 ‘후포초야 84번째 생일 축하해,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자’라는 내용의 메시지도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퀴즈를 풀면서 학교의 상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다 함께 모여 추첨을 하니 친구와 손을 꼭 잡으며 뽑히길 기다렸다. 비록 추첨에 뽑히지는 않았지만 같은 반 친구가 뽑혀서 더욱 기뻤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후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뿐만 아니라 모교를 기억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여 후포초등학교를 빛낼 예정이다.


도민호 기자
 


제10기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 발대식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24일 제10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 울진군이 발전할 수 있는 군정 실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회, 위촉장 수여, 군정발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군정 4대 목표인 섬기는 군정, 감동주는 복지, 차별화된 관광, 실용적인 경제에 맞춰 4개 분과 47명의 위원으로 제10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하였다. 지역발전협의회는 ▲군정 정책 및 방향 자문 ▲군정 발전 과제발굴 및 정책대안 제시 ▲주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 등에 대한 의견제시 및 자문 등을 중점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장광병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다양한 연령대와 각계각층의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 울진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소중한 견해가 군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진군이 더욱 가치 있고, 차별화된 지역발전 선도도시로 성장하는데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줄

울진군, 금강송숲 품은 ‘지관서가’ 문을 열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25일 우리나라 산림문화의 자산인 금강송숲 한가운데에 새로운 인문 문화공간‘울 진금강송숲 지관서가’를 공식 개관했다.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금강송 군락지의 고요한 정취 속에서 책과 사색, 명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지식과 쉼’이 공존하는 인문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관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야외에서 진행된 1부 개관식 행사는 개회선언, 경과보고, 축사 등의 순서로 구성됐으며 2부 인문 콘텐츠는 총 100분간 진행, 클래식 4중주 기념공연을 시작으로‘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등 총 4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연과 지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졌다. 개관 이후 지관서가는 매주(화요일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책을 매개로 한 인문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과 탐방객 모두를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울진군은 지관서가의 콘셉트를‘숨과 쉼’으로 정하고, 자연이 잘 보존된 이 공간이 자발적 고립 속 사유와 성찰, 재충전의 장소가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금강송숲 특유의 생태적 고요함과 어우러진 공간 설계로 사색과 명상에 최적화된 환경을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