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주민협의체 위원과 관련부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가족센터 및 주거지주차장 건립'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보고회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족센터란 가정문제의 예방·상담 및 치료·건강가정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상담·통번역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용역보고에서는 지난해 12월 24일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 가족센터 이용자 및 인근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3월 5일 사업추진단 회의를 거친 결과를 제시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은 보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시설을 2개 이상 복합화하여 하나의 부지에 연결하여 건립하는 사업을 뜻하며 사회복지과에서는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립 및 주거지주차장 조성'으로 사업신청을 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의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가정을 포함한 일반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로 인해 가족 간의 만남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무엇일까?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해 단독ㆍ다가구ㆍ연립ㆍ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이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사용하면 소방차 1대가 출동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며 화재 사실을 알리고 빠른 대피와 신고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5일간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1인 릴레이 일제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민접촉을 최소화한 비대면 홍보로 화재안전관리를 통한 안전 환경 조성 및 군민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하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독려와 다방면의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나, 인식부족 및 설치율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
어느덧 봄을 알리는 입춘이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설 연휴도 지난 추석에 이어 코로나19로 밝고 넉넉한 고향의 향수를 느끼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부에서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진자 확산 및 증폭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특별 방역대책을 발표해 고향 방문 등 이동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올 설 명절에는「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고향집 방문보다는 마음을 담은 선물로‘주택용 소방시설’을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소방청의 최근(2012년~2020년) 통계를 보면 전체화재 중 주택화재의 발생률은 약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화재 중 원인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4.4%,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46%이상이 주택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소화기는 초기화재시 소방차 한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소방시설이다. 또한 초기화재를 진화하여 대형화 될 수 있는 화재를 막음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기도 하다. 모두가 잠든 시간, 화재가 발생하면 비상경보음을 울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상황에서 대피할 수
날씨가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는 지금, 명절이 다가오면서 화기를 사용할 일이 많을 것이고 따라서 화재 발생의 위험도 커지게 된다. 또한 화목보일러 및 난방 기구 사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안전의식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첫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점검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 및 점검하는 것이다. 소화기의 압력계 및 내용연수가 지나지는 않았는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 하는 것이다. 둘째, 명절 기간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 명절에는 음식을 요리할 일이 많을 것이다.주방에 위험요소가 되는 물건은 사전에 두지 않아야 하고 화기를 사용 시 자리를 떠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화기취급 장소에는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셋째,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화재가 발생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큰소리로 화재 발생 상황을 알리고 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해야 한다. 화재현장에서 연기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동 시 자세를 낮추고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현장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모든 화재는 부주의에서 일어난다. 화재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안전 수칙을 지켜 가족들과 안전하고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곳은 어디일까, 공장? 산, 들, 숙박업소, 다중이용업소, 그 물음에 대한 답은 바로 “주택”이다. 가장 편안해야 할 장소가 화재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소방청에서 발표한 화재 발생과 사망자의 통계를 봐도 알 수 있다. 최근 “주택화재 통계”에 따르면, (2012년~2017년) 전체 화재사망자는 1,821명이다. 그중 주택화재사망자는 891명으로 약 49%에 달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기존에도 관련법 기준에 따라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단독주택 등 일반주택은 자율 설치사항이었기 때문에 설치율이 미흡했고, 주택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인지와 초기진화가 늦어져 인명, 재산피해가 컸다. 그리하여 지난 2012년 2월 5일부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법률 개정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며, 기존 주택도 2017년 2월까지 설치 유예 기간을 통해 모두 설치를 갖추도록 하였다. 소방서에서는 관할 시·군 관련 부서, 지역사회 모금회 등 민·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수급자를 대상으로 우선으로 보급 하고 있으며, 각종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체험 행사 진행
높아지는 것보다 낮아지는 걸 좋아하고 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걸 사랑하고 자랑보다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인생은 가도 발자취는 남는다고 열심히 살아왔건만 68년의 인생이 아침이슬 같은 걸 보면 남은 인생의 발자취도 눈밭의 발자국 같으리라 남은 인생 음식을 잘 먹고 마음을 잘 먹어 건강하게 살고 존경받지는 못할지언정 욕은 먹지 말아야 한다 김병연 | 시인/수필가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고 합니다. 남 잘되는 꼴 못 보는 DNA가 있다고 합니다.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못 참는다고 합니다. 자신과 남을 비교하면 필연적으로 시기심이 생기고 시기는 인간관계를 무너뜨립니다. 자신과 남을 비교하면 할수록 불행은 가속화됩니다. 성경은 시기를 뼈의 썩음이라고 합니다. 시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김병연 | 시인/수필가
열매를 주렁주렁 매단 감나무, 밤나무, 사과나무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산은 아름다운 가을 풍광 누구나 시인이 되고 소년 · 소녀가 되는 낭만의 가을 파아란 하늘, 새털구름 사이로 달이 수줍어하고 오색으로 채색된 단풍은 감탄사를 연발케 하고 들판은 황금물결 일렁이는 아름다운 결실의 가을 삶의 보람이 주렁주렁 열린 아름다운 인생의 가을 자연이나 인생이나 가을은 아름답고, 또 아름답다 김병연 | 시인/수필가
살다 보면 위를 보고 비교하게 된다 비교하니 옷, 집 등 재산이 맘에 안 들 때도 있고 자식이 맘에 안 들 때도 있으며 배우자가 맘에 안 들 때도 있다 그럴 땐 이렇게 생각하라 그래도 없는 것보다 얼마나 좋은가 천하제일 행복수칙이다 김병연 | 시인/수필가
울진군 정기인사 단행(관계기사 [정치]면 참조) (2019년 6월 26일자) ▣ 승진 : 20명 ▣ 승진의결 : 21명 ○ 4급 ▲ 정책기획관 김 영 중 ○ 5급 : 1명 ▲ 환경위생과 이 성 호 ○ 6급 : 7명 ▲ 총무과 정윤선 ▲ 근남면 김수진 ▲ 도시새마을과 이헌길 ▲ 총무과 곽재영 ▲ 관광문화과 김병성 ▲ 산림녹지과 정호림 ▲ 보건소 황효기 ○ 7급 : 6명 ▲ 총무과 이세미 ▲ 죽변면 이지연 ▲ 민원실 고성미 ▲ 민원실 이소미 ▲ 근남면 장은정 ▲ 일자리경제과 정종화 ○ 8급 : 6명 ▲ 사회복지과 전지혜 ▲ 해양수산과 이창섭 ▲ 사회복지과 지상빈 ▲ 민원실 김경욱 ▲ 평해읍 박은경 ▲ 원전안전과 김장빈 ▣ 전보 : 125 명 ○ 5급이상 : 5 명 ▲ 정책기획관 주하돈 ▲ 사회복지과 안병윤 ▲ 관광문화과 김종열 ▲ 금강송면 장헌원 ▲ 근남면 박금용 ○ 6급이하 : 116 명 ▲ 환경위생과 이성호 ▲ 총무과 윤은경, 이정우 , 전진숙 ▲사회복지과 주현철 ▲민원실 배경환 ▲ 재무과 배대호, 김윤곤, 장명옥 ▲ 관광문화과 김광욱, 엄기연 ▲ 환경위생과 윤미숙, 임기청, 최용팔 ▲친환경농정과 전종윤 ▲산림녹지과 박학주 ▲도시새마을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