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제4회 울진파이팅 챔피언십 종합격투기대회’를 개최한다. 2026 하계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합격투기대회를 4회 연속으로 개최, 스포츠 르네상스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울진군 복싱협회에서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경기, 프로경기로 각각 나뉘어 총 48경기가 진행되며 100여 명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종합격투기(MMA)는 무기를 들지 않고 본인이 연마한 권투, 킥복싱, 무에타이, 레슬링, 주짓수 등 단일 무술들을 섞어 각각의 장점을 살리며 단점은 보완하여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대결 스포츠로, 우수한 신체 능력은 기본이고 상대방의 전후를 파악하는 등 전체적인 경기 구상 능력이 요구되는 과학적인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공식채널(울진파이팅 챔피언십)과 구독자 60만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격투기 대표채널(양감독TV)을 통해 생중계 방송되어 울진 체육시설 인프라의 대외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식전 공연에 울진지역 출신 가수, 학생댄스팀 등의 참여로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
울진군청(군수 손병복)소속 사격실업팀은 지난 5월 9일부터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10M 단체전에서 권은지, 박예은, 조은서, 모수정 선수가 출전해 1895.9점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 (1894.5점)을 1.4점 경신, 새로운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권은지 선수는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10M 개인전 결선에서도 252.8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10M 단체전에서 추가은, 김주희, 김란아, 정효 선수가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진군청 사격팀은 이번 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개인 기량은 물론 팀워크까지 모두 입증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청 사격팀은 국제무대에 이어 국내대회에서도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군부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했다. 대회 기간 내내 쌀쌀한 날씨와 간헐적인 비가 이어졌음에도, 울진군 선수단은 하나된 열정으로 경기에 임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선수들뿐 아니라 한마음 한목소리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경기장마다 응원전이 펼쳐졌고, 이들의 진심 어린 격려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특히 인상적인 순간은 고등부 축구 결승전이었다. 울진군 대표팀은 뛰어난 집중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10년 만에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그날 선수들의 환한 웃음과 눈물은 오랜 노력의 결실이었고, 이를 지켜보던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결승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 학생들은 승리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군수, 체육회장, 축구협회장, 감독을 차례로 헹가래 치며 우승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태권도 경기에서도 울진군 선수들은 역동적인 발차기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강한 정신력과 기본기를 바탕으로 멋진 경기를 펼쳤다. 이번 체전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9일과 5월 14일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정책회의를 통해 울진군의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발굴‧조정하는 실무 중심 협업의 장으로, 군정 전략 수립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4월 회의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울진군은 GPT 기반의 행정지원을 시범 도입해 보도자료 작성, 회의록 정리,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 적용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5월 회의에서는 내부 유공 공무원을 발굴·포상하는 ‘울진 행정의 숨은 일꾼 선발’ 과제를 비롯해, 문자 민원 피드백 체계 강화, 군정 홍보의 일관성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딩 전략, 군민 의견 수렴 및 소통 채널 확대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주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참여형 행정 모델이 주요 안건으로 부상했다. 울진군은 이처럼 정례 정책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군정의 방향성과 연계된 통합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 확보의 정책 플랫폼으로 회의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정책회의는 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13일 부구감리교회로부터 성금 1,8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시석 목사는 “울진군 부구감리교회 설립 110주년 기념으로 교인들이 함께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울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구감리교회는 지역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부구감리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11일 재포울진군민회 제30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도원준 재포울진군민회장(한솔티엔씨(주)대표)으로 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출향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져 울진 사랑에 대한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도원준 재포울진군민회장은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갖고, 울진을 생각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많은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날, 고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지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울진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 4만 보 걷기(1일 최대 1만 보 제한)와 함께 치매예방수칙 3.3.3 퀴즈 2문제 맞히기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울진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뒤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는 울진사랑카드 5,000원이 충전되는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울진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https://uljin.nid.or.kr/)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걷기는 신체 건강은 물론, 뇌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며 “많은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 예방과 극복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치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급수공사대행업체들과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8일 울진군맑은물사업소 회의실에서 급수공사대행업체 대표 및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야간 및 휴일을 가리지 않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상수도 누수 복구 공사를 진행한 대행업체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 효율적인 공사 진행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의 안전교육과 안전 조치 사항을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또한 긴급보수가 발생할 경우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대 청년의 결혼을 장려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5월 16일부터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대 신혼부부의 혼수비용을 지원하여 일찍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대 신혼부부 16세대에 세대당 100만 원의 가전·가구 구입비가 지원되며, 2025. 1. 1.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로(남녀 모두 18 ~ 29세 이하) 혼인신고일을 포함하여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6개월 이상 경상북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내국인이어야 한다. 구비서류는 울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혼수비용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가전·가구 구입 영수증,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통장사본과 함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결혼은 우리 모두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결혼 준비 과정에서 부담이 될 수 있는 혼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물론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젊은 신혼부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는 지난 5월 13일 평해읍 월송리 391번지 해양치유센터 건립부지에서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실시하여 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군수, 안순자 군의원 및 평해 지역 내 단체 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분향과 헌제 등 다양한 순서로 무사고와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울진 해양치유센터 건립은 평해읍 월송리 391번지 일원에 총 34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군의 해수·해송·해변 및 자원을 활용하여 치유와 미용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6년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여 구산해수욕장 등 남부권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양치유센터의 무사고 안전 건립을 기원하고 해양치유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여 지역 경제를 도모하고 구산해수욕장 등 인접 관광지와 연계된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0일까지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보건소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예방법’ 제11조(결핵검진등)에 의거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 등 의무기관 종사자는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매년 1회 결핵검진’과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그중 신규 채용자 및 휴직·파견 등의 사유로 6개월 이상 업무에 종사하지 않다가 다시 업무에 종사하게 된 사람은 1개월 이내에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완료해야 한다. 결핵 의무 검진 집단시설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이며 검진 대상 기관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기관별 전년도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서면 점검 및 현장 방문 등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하기 ▲기침, 재채기 시 깨끗한 손수건, 휴지, 소매로 입 가리기 ▲주기적인 환기 ▲균형 있는 식사 ▲꾸준한 운동 등의 예방수칙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결핵관리사업을 맡고 있는 행정기관인 만큼 내부적으로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월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소속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원 응대(대면·전화·특이민원) 및 국민신문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신규공무원 및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응대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민신문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방문·전화민원에 대한 친절 응대 방법, ▲특이민원에 대한 응대 방법, ▲특이민원 법적 대응 요령 및 민원 공무원 보호조치, ▲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방법 및 유의 사항 등이 중심이다. 한편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 응대 교육과 국민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원은 군민과의 소통 창구인 만큼, 신속하고 공감 있는 응대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공감과 소통의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군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할 경우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이번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울진군의료원과 협력하여 응급실을 내원하는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폭염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군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 차단 ▲수시로 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 자제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등의 폭염 대응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 어르신,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며, 물을 자주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건강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10일 북울진도서관(3층 시청각실)에서 ‘북스타트 여느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2017년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 가족 300여명이 참석해 책놀이 활동, 웅이마술사의 마술쇼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책꾸러미의 경우 1단계(2024 ~ 2025년생) 북스타트, 2단계(2022 ~ 2023년생) 북스타트 플러스, 3단계(2019 ~ 2021년생) 북스타트 보물상자, 4단계(2016 ~ 2018년생) 북스타트 책날개 총 4단계의 연령대별 맞춤 책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책꾸러미를 아직 신청하지 못한 경우 울진군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책 한 권이 건네는 따뜻한 손길이,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을 지탱해 줄 든든한 힘이 되고, 부모님들에게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아이와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며 “책과 함께 웃는 아이들, 책으로 하나 되는 가족, 책으로 더욱 따뜻해지는 울진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2022년 3월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213시간 동안 1만4천여 헥타르의 산림을 삼키며 전국적인 재난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울진은 절망에 머무르지 않았다. 3년이 흐른 지금 울진은 전국에서 가장 앞선 산불 대응체계를 갖춘 ‘재난 극복의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방재에서 대응을 넘어 ‘예측’으로 울진군은 대형 산불을 겪은 이후 단순한 재난 복구를 넘어 미래형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기반 산불 감시 시스템, 무인 드론스테이션 구축, 1350억 원 규모의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건립, 경북119 산불 특수대응단 유치 등은 전국에서도 유례없는 수준의 산불 대응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산불 발생 시 신고 접수 후 5분 이내 헬기 출동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인접 시·군과 연계한 헬기 공조 체계도 구축하여 초동 진화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 단순 복구 아닌 ‘산림 대전환’ 본격화 산불로 잃어버린 산림의 복원도 단순한 조림을 넘어서고 있다. 울진군은 피해 면적 1만4천여 헥타르 중 약 6900헥타르에 대해 인공 조림을 목표로 삼고 2027년까지 단계적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