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농업대전환사업의 일환인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 접수를 오는 8월 14일까지 받는다. 울진군은 올해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총 25동 규모의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조성 중이다. 현재 5개소 15동 추진되고 있으며 잔여분 10동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1동당 최대 1억2천만원 이내에서 보조 70% 자부담 30%의 비율로 지원되며 표고버섯 톱밥배지 재배사 및 관련장비를 사업비 범위 내에서 현장여건에 맞게 계획할 수 있다. 관내 표고버섯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임업인은 시범사업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갖추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경제작물팀(☎054-789-5250~2)에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 20동은 2024년도부터 본격 운영, 올해 약 40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등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 표고버섯 등외품 수매를(3,000원~5,000원/kg) 추진, 가공을 거쳐 슬라이스, 분말 등의 형태로 판매해 경제적 안정과 재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녹색농업대학 표고버섯 기본반, 올해에는 심화반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표고버섯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군민 및 이용객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여름 피서철 상수도 이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용역 업체와 합동으로 상수도 시설물(가압장, 배수지 등)을 점검한다. 주요점검 상수도시설물은 가압장 105개소, 소규모 배수지 16개소로 6월 중 시설물 65개소를 점검하였으며 7월 중에 시설물 66개소를 점검하여 이상 발생시 시설물을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 피서철 지방상수도 안정적 공급하여 군민 및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수도시설물의 정기 점검을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추어 군민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연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21회 울진금강송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족구 동호인 선수단 총 82개 팀, 약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초청 40부, 경북 여성부, 울진 관내부, 경북 1부·2부·3부로 이루어지며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특히 젊은 층의 초청 40부와 여성부 활성화를 위한 경북 여성부가 포함, 체력증진 및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족구는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신 스포츠로 하체 근력 강화, 순발력 향상, 유연성 증진 등 다양한 신체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팀워크와 전략이 중요한 종목인 만큼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족구는 운동 강도가 높으면서도 부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동호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월 22일, 23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하이파이브」를 무료 상영한다. 「하이파이브」는 장기 이식을 받은 다섯 명의 평범한 인물들이 갑작스럽게 초능력을 갖게 된 후 합심해 적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액션 영화다. 지난 5월 개봉 이후 관객수 180만 명을 돌파해 ‘한국형 히어로물’ 장르의 입지를 다졌으며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 개성파 배우들이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본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은 7월 22일 19시, 7월 23일 14시, 19시 총 3회이며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매월 영화를 무료 상영하고 있으며, 예상보다 관람 인원이 적어 아쉽지만 더 많은 지역주민이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 또한 “이번 「하이파이브」 상영이 무더위를 식히고 웃음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경환, 손승우)는 지난 7월 15일 온정면사무소에서‘2025년 7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추진되며 급증하는 생활비 부담 속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및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절기 보관과 조리가 간편한 간편식품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준비하였으며 김치를 비롯한 다채롭고 영양가 있는 식품으로 마련돼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손승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김치반찬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온정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내도록 돕는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역사회보장 사업을 통해 온정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관심과 연대가 더 큰 복지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며 “온정면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6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매화면 갈면리 본동마을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억 1,290만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종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본동마을 주민은 총 84명, 62가구로 구성된 농촌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85.5%,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30.6%에 달해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특히 고령인구 비율이 63.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며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위생환경 개선이 시급한 마을로 분류되어 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철거 및 리모델링 △집수리 △마을 안길 및 배수로 정비 △위험 사면 및 담장 보수 △재래식 화장실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CCTV·가로등 설치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스스로가 주도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여름愛 바다愛’ 이벤트를 내달 10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진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이나 전국 농협은행에서 울진군에 기부한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응모 되며 당첨자는 8월 13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의 포인트로 지역특산품 및 관광서비스 등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어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장명옥 재무과장은 “10만원을 기부하면 자부담 2천원으로 울진군 관광택시를 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였다”며 “올해 피서철에는 기부도 하고 세액공제도 받으며 관광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주말 기간 총 4일간 죽변야구장 등 2개구장에서 ‘2025 전국 여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여자야구연맹,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의 여자 야구 동호인 선수단 총 25개 팀, 약 6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스포츠의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스포츠 교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활발한 스포츠 참여를 유도하고 야구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행정지원과 함께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 및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파크골프 전국대회’ 준비도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성 야구는 이제 하나의 독립된 스포츠 영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위를 피할 곳을 찾고 있다면 동해안의 숨은 보배 울진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바다를 품은 울진은 무더위를 날려줄 최적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울진군에는 구산 해수욕장, 망양정 해수욕장, 후포 해수욕장, 나곡 해수욕장, 후정 해수욕장 총 5곳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자리해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개장하는 울진의 해수욕장은 맑고 투명한 쪽빛 바닷물과 부드러운 백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한여름 힐링 명소로 손색이 없다. 특히 올해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도 ITX-마음과 누리로를 이용해 한층 편리하게 울진에 닿을 수 있다. 여기에 동해선 관광열차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교통 자체를 하나의 즐거움으로 즐길 수 있다. 울진군은 이미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과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요트, 스쿠버다이빙 등 액티비티는 물론, 농어촌버스 무료화, 관광택시 운영 등 교통편의까지 제공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운영되는 ‘야(夜)
울진군의 대표적인 도심의 휴식공간인 연호공원에 연꽃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울진군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윤미경)는 지난 7월 11일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김종경 민간위원장과 함께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은숙) 회원들의 주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대상가구를 발굴하여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발굴해 꾸준히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집청소, 도배 교체 등 깨끗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켜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차은숙 주민자치위원장은 “항상 솔선수범해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하게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하여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경희, 김성기)는 지난 7월 2일부터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관내 취약계층 19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하여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여름나기물품(인견이불, 유산균, 쿨토시, 미숫가루 등 8종)을 후원하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취약계층 19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 전달과 함께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도 힘썼다. 김성기 민간위원장은 “초여름부터 이례적인 폭염으로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 여름을 나기 점점 힘든 상황이다”며 “이번 여름나기 물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은 물을 자주 드시고, 가장 더운 오후 12~1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는 지난 7월 12일 울진 작은영화관에서 7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가족 영화관람 ‘특별한 하루’를 진행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날로 바쁜 주중에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가족사랑의 날은 총 28가정 85명의 가족이 참여해 주말 오후 시간을 함께 보내며 영화 쥬라기 월드를 관람했다. 부부, 부모와 자녀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자리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깊이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울진군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은 5월 가족 피크닉도시락 만들기를 시작으로 표고버섯 수확체험, 가족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054-783-8988)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높이는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울진녹색농업대학 표고버섯과(심화) 교육생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증평군, 당진시 등 4개 지역에서 선진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고품질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 ▲공판장 경매 및 하품 가공·판매 방법 ▲친환경·스마트 표고버섯 재배기술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재배 환경과 현장 운영 사례를 통해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표고버섯 재배 농가의 기술력 제고와 함께 고소득 작목으로서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녹색농업대학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농가 현장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재배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11일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엘요양원 종사자 및 중장년층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마음쉼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적 노화, 대인관계 변화, 사회·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 쉬운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중장년기 우울감과 고립감 예방,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마음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등 4개 콘텐츠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정신건강 퀴즈,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심리안정 울진바다·숲만들기 체험, 추억사진관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큰 위로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중장년층의 정신건강은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과도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