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군민을 위한 129구급차 응급이송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현재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울진군의료원에 서 중증 및 응급질환으로 타지역 상급병원으로 응급후송이 불가피하여 응급환자 진료의뢰서를 발급한 환자이며, 구급차 이용 금액 일부(1인 20만원)를 지원한다. 울진군의료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응급후송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응급환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산업재해·교통사고와 같이 타 법령에 따른 보상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울진군의료원에 접수하면 되고, 울진군의료원에서 지원 대상 확인 후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시행은 오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2024년 1월부터 이미 이용한 군민은 신청하면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울진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 최선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시행되는 사업이다. 울진군의료원은 이 밖에도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 사업(울진군에 주민등록상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18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즐겁고 의미 있는 여가생활을 위해 북면발전협의회(회장 전호동) 주관으로 ‘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이번회에는 사계 1·2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밴드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함께 노래 부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행사를 준비해 준 북면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호동 북면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전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한자리에서 즐기는 모습을 보며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3회 진행될 예정으로, 1년 동안 순차적으로 북면 관내 28개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문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면장 손인수)은 2024년도 근남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취미교실을 개강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취미교실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사용을 도모하는 복지사업으로 수요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하여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서예, 웃음 힐링 체조, 요가(2강좌)로 총 6개 과정을 운영한다. 요가교실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요가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생활에 활력이 되어 참 좋다”며“올해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손인수 면장은 “취미교실 참여하시는 분들이 이웃과 함께 체조나 요가 등을 배우면서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일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관내 144,490필지(2024년 1월 1일 기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특성 등을 고려하여 지가산정 한 것을 평가사의 검증을 거쳤으며, 열람은 군청 민원실 부동산관리팀이나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or.kr) 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면 울진군청 홈페이지 및 열람 장소에 비치된 관련 서식을 이용해 울진군청 민원실 부동산관리팀,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와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의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이에 따라 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되며 열람 및 의견 제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민원실 부동산관리팀(☎054-789-66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1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및 각 지자체는 매년 주택의 특성 등을 조사·산정한 가격에 대해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월 30일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 및 공시한다. 올해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 울진군 재무과에서 할 수 있으며 ,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기간 동안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가격 열람은 개별주택가격 열람 기간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http://www.realtyprice.kr)에서도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주택가격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울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통지하고 최종주택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개별주택가격이 향후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5일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방문하여 상황을 점검했다. 울진군은 2022년 3월 대형산불로 산불피해 이재민 181세대에 188동의 임시조립주택을 지원했으며, 아직 65세대 68동의 이재민이 미복귀한 상태이다. 미복귀한 이재민들은 주택 신축 진행, 임시주택 구입 등의 사유로 아직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이다. 손병복 군수는 이재민 가구를 방문하여 그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지 조립주택 내·외부 및 온도 등을 직접 점검, 확인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불피해 이후 불편한 컨테이너 생활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지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하겠으며, 조속한 복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내구연한이 되지 않은 보장구 고장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돕고자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수리서비스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 관내 등록 장애인으로, 수급자·차상위 장애인의 경우 수리 비용 30만 원 이내 100% 지원, 일반 장애인은 수리 금액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15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의 배터리 교체는 2년에 1회까지만 지원 가능하며, 개인이 별도로 장착한 부품, 장비, 액세서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방문해 신청서를 교부 받은 후, 수리업체를 통해 보장구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애인보장구 수리서비스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복지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할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해안 지질공원 센터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필수시설로, 성류굴 입구인 근남면 노음리 850-1번지 일원 부지면적 3,465㎡, 건축연면적 954.8㎡(지상2층·지하1층)의 규모로 건립 중이다. 지난 2022년 1월 성류굴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2월 국립공원공단 지질공원사무국과 위·수탁협약을 체결 후 8월에 건축설계(제안)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후 2023년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2023년 4월 착공하여 현재 85%의 공정률로 올해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전시실 및 홍보영상 체험실, 휴게공간 및 안내센터, 2층에 다목적 교육공간 및 지질공원 사무국, 해설사 사무실, 야외에 체험마당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의 우수한 지질자원이 세계적 자연유산 브랜드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어 울진군 1,000만 관광객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 매년 반복되는 수해에 대비하고자 오는 22일부터 울진군 전역에 하천준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지방하천 23개소 L=296.4㎞, 소하천 170개소 L=267.3㎞구간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시행하였다. 이를 통해 수년간 하천 내 퇴적된 토사로 인해 하천 범람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하여 준설 및 정비계획을 세우고 지방하천에 25억 원, 소하천은 10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였다. 대규모 하천 준설사업 추진 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거치는 등 절차가 까다로우나 군은 지난해부터 경상북도와 수차례 업무 협의를 통해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명령공고 등의 행정절차 이행을 선행하면 준설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도출하게 되었다. 이에 하천의 규모가 크며 준설량이 많은 지방하천인 평해남대천, 매화천, 척산천은 군 하천팀에서 주도적으로 준설을 추진하며 소하천은 각 읍·면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준설한 토사중 골재로 사용 가치가 있는 것은 입찰을 통한 하천부산물로 매각하고, 골재로 사용할 수 없는 토사는 주변 농경지 우량농지조성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재난·재해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올해부터 확대했다. 군민안전보험은 2017년부터 7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3,000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며 별도의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가 될 수 있고, 관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울진군 내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야생동물 피해 사고 ▲익사사고 ▲폭발·화재·붕괴사고 ▲온열질환 사고 ▲농기계 사고 ▲가스 사고 등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3천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보장항목을 27개로 확대하여 온열질환, 실버존 사고, 개물림 사고 후유장해 등도 보장내용에 포함되었다. 울진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이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새로 주민등록을 전입하는 군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타지자체로 전출 시와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피해
◆ 이제는 수소 시대 지금 전 세계는 기온 이상으로 인한 각종 재난, 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그에 따른 피해 또한 막대하다. 이러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탄소중립. EU를 비롯한 세계 주요국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탄소배출이 많은 원료로 생산된 제품에 탄소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제 탄소중립은 세계질서가 되어가고 있고, 이를 위한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바로 ‘수소’이다. 수소는 화석연료의 시대에서 탄소중립 시대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로, 국내·외 국가, 기업들은 수소 에너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환경적 흐름을 놓치지 않은 울진군. 지난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며 수소 도시를 선도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 가장 경제적인 수소 생산 울진군은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고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 기반이 되는 것이 원자력이다. 수소 생산을 위한 필수 요소인 전기. 원자력 전기는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무탄소 전기일 뿐 아니라, 다른 재생에너지에 비해 생산단가도 낮아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울진군은 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울진군 노인복지관 1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국가결핵사업 교육을 시행했다. 2023년 12월31일 기준, 울진군에서 발생한 결핵 환자 37명 중 65세 이상이 30명으로 노인 취약계층 발생률이 약 81%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군은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대상으로 65세이상 결핵 무료검진과 예방 및 치료 방법을 교육 하였고, 각 경로당을 이용 어르신들에게 결핵 예방법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결핵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 폐 기능이 손상되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타인에게 전파 가능성이 높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의 경우 결핵 증상이 약하거나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우니, 증상이 없어도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결핵 관련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보건소 결핵실(☎054-789-5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평해읍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평해읍 추진위원 등 20여 명이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 어울림센터를 방문하여 키즈카페 등의 시설물 견학과 우수 운영관리 사례 전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평해읍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맞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 및 동기 부여와 주민 주도의 시설물 운영관리 모델 개발의 계기 마련을 위해 진행되었다. '평해읍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투입하여 평해읍 평해리 일원에 평해읍 어울림센터 및 행복가득마당 조성, 가로경관 개선과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농촌 거점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린 경쟁력 있는 지역거점을 육성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견학 경험이 시설 운영관리에 반영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발전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평해읍 어울림센터가 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나눔리더 및 나눔리더스클럽 단체가입식을 가졌다. 나눔리더 및 나눔리더스클럽은 평소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및 단체 기부자를 뜻하며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내 1,000만원 이상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지난 1월 손병복 울진군수의 나눔리더 가입에 이어, 이번 6명의 단체가입식은 평소 울진군민들이 나눔과 봉사문화에 대한 높은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올해도 울진군은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꾸준히 나눔문화 형성에 동참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항상 울진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자들이 만들어 준 선한 영향력이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 2개월간 2,300여명이 약 9억 7,000여만원을 모금하여 작년 모금액보다 1억원 이상 증가하였으며, 울진군민 1인당 기부액은 20,837원으로 전국 1인당 기부액 9,375원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실외 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을 막고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마당 등 실외에 묶어놓거나 울타리 안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사육견으로 암컷은 최대 35만원, 수컷은 20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독거노인 소유의 사육견은 우선지원 대상이다. 또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사육견의 경우 보호․관리를 위해 내장형 동물 등록비용(두당 37,000원)도 함께 지원한다. 사업희망자는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동물병원과 일정을 협의해 중성화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중성화수술비 지원은 유기된 반려견으로 인한 야생견 증가와 개물림 사고를 위한 사업”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