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면장 금동찬)은 폐장한 후포해수욕장의 환경정화를 위해 지난 8월 27일 후포면 맨발걷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후포면과 울진군맨발걷기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후포면사무소 직원, 후포면 내 각 단체 회원, 후포면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힘을 모았다. 후포해수욕장 무대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해변을 따라 약 700m 구간을 맨발로 왕복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 스스로 해수욕장을 정화함으로써 관광환경 개선은 물론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다시 찾고 싶은 후포’라는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금동찬 후포면장은 “이른 아침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후포해수욕장의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힘쓰고, 맨발걷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8월 29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2025 울진바지게 달빛 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 울진바지게시장 ‘달빛 야시장’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특화된 야간 관광명소 도약으로 울진을 보다 많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요 야시장은 8월 29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특색있고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여름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시장 매대 & 맥주 페스티벌, 바지게 × 오징어게임 ‘바지게꾼을 이겨라’, 울진바지게 힐링 NIGHT1 ‘달빛가요제-나름 나도 가수다’, 힐링 NIGHT2‘ 문화에 달빛을 더하다’, 울진 바지게 온가족 행복체험부스,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었다. 울진바지게시장 야시장 운영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소비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MZ고객층에 토속적인 5일장 풍경을 간직한 울진바지게시장의 아날로그 감성에 새로운 트랜드를 접목한 신선한 문화공간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울진군민체육관 및 울진탁구장에서 ‘제13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탁구협회가 주체·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동호인 탁구선수 8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라지볼 ▲남녀 개인 단식 ▲남녀 통합 개인 복식 ▲단체전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공 크기와 무게를 조정한 종목인 라지볼과 탁구 초심자를 위한 초심부 단체전이 포함되는 등 체력 증진 및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탁구는 작은 공 위에 무한한 집중력과 민첩성을 담아내는 스포츠로 치밀한 전략과 순간의 결단력이 어우러져야 하는 종목으로서, 빠른 랠리 속에서 서로의 호흡을 맞추며 나누는 교류를 통해 스포츠가 단순한 승부를 넘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사랑받아 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탁구는 운동 강도가 높으면서도 부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동호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고 귀한 것이라도 제대로 활용하거나 쓰이지 않으면 여느 평범한 물건과 다를 바 없다는 말이다. 울진군의 복지는 구슬을 보배로 만드는 과정이다. 다양한 복지 지원이 군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곳에 활용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 민생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울진군은 지난 22일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는 작은 면 단위 지역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 이번 사용처 확대는 정부에 적극 요청하여 이루어진 결과로, 이제 읍내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울진농협 금강송점, 울진중앙농협 매화본점·근남지점, 남울진농협 평해지점·기성지점·온정지점·로컬푸드직매장 후포지점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졌다. 민선8기 울진군은 군민들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고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다 - 농어촌버스 무료버스 울진군은 지난 3월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여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읍내 병원, 전통시장, 지인 방문 등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울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부구초등학교 5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위기 예방 및 또래관계 증진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 차원을 넘어, 원예치료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확장하도록 설계되었다. 8월 26일(화)부터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언어와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며, 체험 학습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을 익히게 된다. 또한 협력적 과제와 나눔의 경험을 통해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회복적 공동체 학교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회기에서는 허브 모종을 옮겨 심고 이름을 붙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식물과 자신을 연결 짓는 특별한 경험을 하였다. 이어 이름의 의미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힘과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은 학생 개개인의 독창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공감과 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26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적정하고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5년 제2회 울진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계획과 죽변 중‧고등학교 사격장 노후장비 교체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2026년 교육경비 보조금은 16억9천3백만원을 교부하는 것으로 심의·의결 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학력향상사업, 특화사업, 특기적성 체험학습 지원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기숙사비 지원사업, 교육지원 및 특수시책사업의 6개 보조사업항목에 대해 학교별로 신청하며, 울진군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를 의결을 거쳐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직접 지원된다. 또한, 죽변 중‧고등학교 사격장 노후 장비(전자표적지) 교체 사업에는 4천 9백만 원을 교부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하였다. 최신 프로그램이 탑재된 전자기기의 도입으로 훈련 효율성이 증가하여 울진군 사격 종목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교육경비보조금을 포함하여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등 울진군 주요 교육․장학사업으로 총 80억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장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대학생 장학금 2차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접수는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생 또는 2학기 복학 예정자 중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선발기준 및 제출서류는 1차와 동일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울진군장학재단(www.uljinsf.kr) 공지사항 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www.uljin.go.kr) 기관단체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대학생 장학금 1차분은 지난 7월 14일에서 7월 25일까지 2주간 총 1,255명이 신청했다. 장학금 지급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1,219명이 선정됐으며, 지난 8월 22일 총 18억 3천 1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는 것이 울진군의 역할이다”며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고향을 빛낼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손병복)은 지난 8월 26일 후포면 건강위원회 사무실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주민대표와 행정, 건강전문가가 모여 사업계획이나 운영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여 건강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마을의 기반을 조성하기 마련했다. 현장 컨설팅에는 후포면 건강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등 건강위원 4명, 박민아 지도교수, 보건소 및 협력기관인 후포면 관계자가 모여 후포면 15개마을의 건강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건강문제와 개선 과제, 그리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건강위원회 관계자들은 만성질환 예방, 고령화 대응,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등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마을 차원의 참여 확대와 자발적인 실천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박민아 지도교수는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교육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현장 컨설팅이 우리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공동체의 첫걸음이라는 점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26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적정하고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5년 제2회 울진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계획과 죽변 중‧고등학교 사격장 노후장비 교체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2026년 교육경비 보조금은 16억9천3백만원을 교부하는 것으로 심의·의결 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학력향상사업, 특화사업, 특기적성 체험학습 지원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기숙사비 지원사업, 교육지원 및 특수시책사업의 6개 보조사업항목에 대해 학교별로 신청하며, 울진군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를 의결을 거쳐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직접 지원된다. 또한, 죽변 중‧고등학교 사격장 노후 장비(전자표적지) 교체 사업에는 4천 9백만 원을 교부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하였다. 최신 프로그램이 탑재된 전자기기의 도입으로 훈련 효율성이 증가하여 울진군 사격 종목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교육경비보조금을 포함하여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등 울진군 주요 교육․장학사업으로 총 80억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장
울진 남대천, 여름 햇살 아래 백로들이 하얀 군무로 하늘을 수놓는다. 청정한 자연 속에서 철새들이 머무는 울진의 풍경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고 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