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경희, 김성기)는 지난 7월 2일부터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관내 취약계층 19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하여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여름나기물품(인견이불, 유산균, 쿨토시, 미숫가루 등 8종)을 후원하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취약계층 19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 전달과 함께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도 힘썼다. 김성기 민간위원장은 “초여름부터 이례적인 폭염으로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 여름을 나기 점점 힘든 상황이다”며 “이번 여름나기 물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은 물을 자주 드시고, 가장 더운 오후 12~1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11일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엘요양원 종사자 및 중장년층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마음쉼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적 노화, 대인관계 변화, 사회·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 쉬운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중장년기 우울감과 고립감 예방,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마음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등 4개 콘텐츠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정신건강 퀴즈,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심리안정 울진바다·숲만들기 체험, 추억사진관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큰 위로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중장년층의 정신건강은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과도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는 오는 8월 29일까지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수업소 지정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화재 예방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상 요건을 충족하는 관내 다중이용업소다.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이력이 없으며, 소방시설법 제16조 제1항 각호의 위반행위가 없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선 전화로 문의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및 문의는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054-780-1342)에서 가능하다. 지정된 우수업소에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현판 수여, 소방특별조사 면제, 공식 홈페이지 및 언론 홍보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우수업소 지정은 자율안전관리 문화 확산과 안전 모범 사례 발굴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많은 다중이용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1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은 초복을 앞두고 갈비탕 밀키트, 김, 김치, 계란, 과일 등 간편하게 직접 조리하여 드실 수 있는 부식꾸러미를 43세대에 전달하면서 여름철 식중독예방 위험에 대해 안내했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덥고 습한 날씨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요즘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종철 금강송면장은 “항상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개인적인 일을 뒤로하고 반찬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후포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성면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서 산불 예방교육 및 헬기 탑승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항공관리소의 산불진화대원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산림항공관리소 회의실에서 산불진화대원으로부터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림항공관리소가 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헬기 탑승장으로 자리를 옮겨 실제로 산림청의 산불진화 헬기 2대를 관람 및 탑승하는 체험과 헬기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기장의 생생한 설명을 듣는 등 즐거운 학습의 시간을 보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아동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해보는 교육을 통해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보건소는 지난 7월 10일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81명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보건소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유아들이 보건소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아동들은 보건소 내 △진료실 △방사선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모자보건실 △구강보건실 △체력단련실 △건강증진실 등을 순차적으로 돌아보며 각 부서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강보건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치과 진료 의자에 직접 앉아 진료 환경을 체험하고 전시된 치과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건강증진실에서는 비만도 측정기를 활용해 키와 체중을 직접 측정하며 건강한 신체 관리의 필요성을 배웠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진행된 손 씻기 교육은 율동을 곁들인 체험형 활동으로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보건소 견학이 아이들이 보건소를 친근하게 느끼고,
울진군(군수 손병복)보건소는 지난 7월 10일 근남면 진복2리 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결핵검진 안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 통합건강재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결핵의 조기 발견 및 전파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결핵의 주요증상, 감염경로, 예방수칙, 정기검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최근 기온 상승 및 농번기 활동 증가로 인해 발생 위험이 높아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서도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층의 건강안전을 위한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송아지 대상 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농가 405두로 2025년 7월 말 기준 3개월령 이상 송아지 143 대해 일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50두 이상 전업농은 직접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이 접종을 지원한다. 백신은 지난 7월 9일까지 공급을 완료하였으며 백신항체가 정상적으로 형성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럼피스킨 백신 항체 형성 모니터링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 럼피스킨병은 축산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주요 가축 질병인 만큼, 예방접종과 더불어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 럼피스킨병 차단방역을 위해 꼼꼼한 백신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 파리․모기 등의 흡혈곤충 방제 등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돗물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정수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주관 자체점검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울진읍, 근남면, 평해읍, 온정면에 위치한 정수장 4개소이다. 군은 환경부에서 배포한‘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표’를 기준으로 정수장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 △방충망 및 이중문 설치 상태 △유충 차단을 위한 포충기, 에어커튼 등의 정상 작동 여부 △정수처리시설 내부 및 주변의 청결도 등 위생관리 실태 전반이 포함된다. 특히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유충 및 각종 유해 생물의 유입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과 신뢰도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위생관리 실태점검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급수 과정에서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유충이나 오염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왕피천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시설은 왕피천공원 주광장의 바닥분수와 하늘바다놀이터 내 소형 분수놀이터 2곳으로 여름방학 동안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경관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수경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0분 가동에 10분간 정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을 중단한다. 군은 이용객의 쾌적한 사용을 위해 수경시설 운영 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물놀이 시설 개장은 울진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향후 운영 과정에서 방문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시설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조성된지 20년이 된 왕피천공원을 160여억원의 예산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춰 리노베이션을 준비중이다. 또한 사업의 일환으로 현 먹거리장터 일원에 문화복합형 차세대 수경시설을 조성·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