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올해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추진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 한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 후, 2021년 사업결과 보고와 함께 2022년 추진예정인 읍·면 협의체 지원 사업, 공동모금회 기획사업 등 전반적인 사업진행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중에서도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대상자 선정과 진행 방법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김종경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희)는 3일 군청을 방문하여 현안업무에 노고가 많은 군청직원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이번 격려품 전달은 장기화된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선거사무, 산불예방근무 등 격무에 지쳐있는 군청 직원들을 위해 울진여협회원들이 준비한 것으로, “직원들의 노고에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영양찰떡을 전달하였다. 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연고가 없는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꾸러미사업과 연말 사랑의 열매 성금기탁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울진군 현안을 헤아려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지원해주는 울진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따뜻한 격려를 받은 울진군 직원들이 더욱 힘내어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환경학교’에 참여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환경학교’는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과 체험형 봉사활동 ▲그린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환경전문가 및 자원봉사 관계자들이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통해 스스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환경보존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학교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2일 평해읍에 거주하는 우소춘 씨(61세)가 보건복지부 2022년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통해 의상자 인정을 받았다, 고 전했다. 우소춘 씨는 지난해 10월 19일 울릉군 독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후포선적 어선의 선원을 구조해 해양경찰에 인계하던 중, 끊어진 훗 줄(부두 고정물과 배를 연결해 정박을 돕는 밧줄)에 부딪쳐 안면 부위를 다쳐 우안 실명, 광대뼈 골절 등 부상을 입었다. 이에 울진군은 우소춘 씨에 대한 의상자 지정 신청을 하였고, 보건복지부의 심의를 통해 ‘울진군 1호’의 상자로 지정된 것이다. 의상자 지정에 따라 우소춘씨는 정부의 보상금과 경상북도의 특별지원금을 비롯해 울진군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특별 위로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의상자 증서를 전달하고 “살신성인의 자세로 소중한 인명을 구한 점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큰 표상이며, 앞으로 의상자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울공노)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2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위원장 단독후보로 출마한 장상묵 (현) 울공노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사무총장에는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배기곤 현 울공노 기획전략국 수석부장이 뽑혔다. 이번 선거는 전체 투표대상 회원 662명 중 598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538명(89.97%)의 압도적인 지지로 이들 후보가 당선됐다. 장상묵 위원장과 배기곤 사무총장 당선자는 ‘공직사회 불합리한 제도 혁신’, ‘정의가 살아 숨쉬는 당당한 공직사회’, ‘신바람 나는 행복한 일터’ 등의 공약을 내걸고 2대 울공노를 이끌겠으며,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3월까지다. 장상묵 당선자는 “코로나19로 1대 위원장에서 위축 되었던 모든 활동들을 위드 코로나를 맞아 다시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노동조합을 약속드리겠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장진수)은 지난 28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소장 심재설)로부터 지역사회 내에 필요한 곳으로 전달해 달라며 숙소에서 사용하던 TV겸용 모니터 40대와 도서 124권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모니터는 관내 학생들의 학습용과 경로당 CCTV 및 취약계층 가구의 낡은 브라운관 TV 교체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기증받은 책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발행한 해양과학총서, 과학으로 보는 바다,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과학문화총서 등으로 매화면 작은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는 2008년 6월 설립 이래 매년 울진군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심재설 동해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동해연구소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 학생 및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가겠다”고 했으며, 황춘섭 매화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은“매화면 학생들에게 도서 기증으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진수 매화면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애쓰시는 동해연구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울진군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즘, 대형 산불의 확산을 예방하고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는 등 산불진화 체계를 재정비하여 산불 발생 우려를 차단한다. 앞서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산불진화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하였으며, 2022년 산불진화대원 49명, 읍면 산불감시원 121명을 고용하여 울진군 전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주민계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대형 산불 예방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매주 산불진화대 진화훈련 및 산불진화장비 점검은 물론, 산불취약지역 내 산불감시원 배치 및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 책임담당구역에서 산불 발생 시 해당 감시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여 산불의 위험성과 감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산불 예방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울진군은 소각 산불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마을 단위 영농잔재물 공동 파쇄 사업을 지난 12월부터 2월 25일까지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총 1077농가, 715t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여 산림 인접지 불씨취급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 요인
(재)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4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 면직 및 선임, (재)한진장학재단 법인해산에 따른 기부 승인, 2021년도 장학재단 결산 및 검사 보고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2022년도 장학사업으로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대학입학 우수생에게 지급하는 울진사랑특별장학금,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우수·희망(저소득층)장학금, 다자녀가정 대상 다자녀 장학금 및 예체능 특기생을 위한 특기장학금 등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학업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울진군장학재단은 재경 울진학사를 통해 2017년부터 600여명의 학생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학사 시설물 소독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학 기탁금이 꾸준히 증가해 재단 후원금은 그동안 총7억800만원이 모금되었다. 울진군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의 다각적인 재검토로 우수한 교육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울진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
울진군은 지난 25일 죽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학형)이 울진사랑 장학기금으로 일천만원을 (재)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죽변수협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4천200만원을 기탁하여왔으며, 수협직원들도 울진군장학재단의 정기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현재까지 5천여만원을 기탁해왔다. 조학형 죽변수협 조합장은 “직원 모두가 힘을 합하여 모금한 금액으로 지역 교육사업에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울진군 장학재단 기금 조성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 장학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2005년 5월에 자본금 30억원으로 (재)울진군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대학생 장학금 지원, 고우이학당 운영, 재경 울진학사 운영 등 장학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역 교육을 위해 개인 및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장학기금도 7억원에 달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25일 노인복지관에서 울진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진운영센터, 대한노인회 울진지회, 울진군 보건소 등과 함께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선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2021년 사업 분야별 활동 실적과 유관기관 협력 및 교육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2022년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협력 사항으로 △소방서 경로당 화재안전예방교육 및 소방점검 지원 △보건소 치매 및 우울 대상자 발굴 및 기관연계, 치매 예방교육 및 정신건강검진 지원 △건강보험공단 노인운동·건강강좌 홍보 영상 배포 및 대장암검진 연계 △노인회 반찬지원서비스 연계 등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248개소 경로당 프로그램을 기관별로 공유하고 중복되지 않게 계획하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고르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맡은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로당 일시폐쇄와 개방을 반복해 이용에 어려운 점은 많지만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관리와 중복방지를 위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