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3일부터 아이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지방자치단체와 도서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울진군은 책꾸러미 배부, 책놀이 프로그램, 육아독서동아리 등을 지원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는 23일부터 관내 8개의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서 영·유아 대상으로 무료 배부한다. 대상자는 울진군에 주소를 둔 0세~만 6세 아동이며, 북스타트단계(2019년~2020년생),플러스단계(2018년생), 보물상자단계(2014년~2020년생)별로 나누어 선착순으로 소진 시까지 배부한다. 책꾸러미 안에는 그림책 2권과 양육자를 위한 가이드북, 소정의 기념품이 들어있다. 단, 울진군 타 도서관과 중복수령은 불가하다. 또한, 올해는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도서관내에서 진행할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다문화센터와 외곽지역의 어린이집 등을 방문하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책놀이 프로그램은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 “이번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아기와 부모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30일 ‘보물찾기 대작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진군의 주요 관광지 2개소(울진엑스포공원, 후포등기산공원)에서 50가정, 100여명이 참가하여 코로나19로 인해‘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가족들을 서로 응원하고, 보물찾기와 가족나들이를 통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화합을 도모하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돈독한 정을 느끼고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군민과의 소통에 힘써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에게 보편적,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년 1월부터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건강가정지원센터을 새롭게 통합하여 위탁·운영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울진의 주요관광지 등에서 버스킹 공연을 31일부터 시작한다. 31일 후포 스카이워크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4팀(국악협회, 굿타임스, 이음, 어울림)이 약 70회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문화향유와 우리군의 관광명소 알리기,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구하기 위해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지난달 5월 참가자 공모를 통해 공연팀을 선정했다. 버스킹 공연 개최 장소는 엑스포공원, 연호공원, 후포 스카이워크, 왕피천케이블카, 덕구온천, 죽변 하트해변, 후포 등기산 공원, 백암온천 광장, 후포 한마음광장과 전통시장인 울진시장, 후포시장, 평해시장 등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버스킹 공연을 계기로 예술인들의 공연활동이 늘어남과 동시에 전문 예술인등의 왕성한 공연 문화가 확산되어 문화예술의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안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공연자뿐 아니라 관객들 간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휴관한 울진군 죽변면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오는 27일부터 부분 개관한다. 울진남부도서관은 냉난방기 교체공사로 부분개관이 연기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각 도서관은 도서 및 장난감 대출·반납, 상호대차 서비스, 회원가입을 우선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살펴보고 원하는 책을 찾아서 대출하는 것은 가능하나,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함에 따라 자료실 내에서 책을 읽는 것은 제한된다. 도서관은 자료실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전체 방역 및 자료실내 환기를 자주하고 대출한 책은 책 소독기를 활용해 소독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도서관 출입 시 안전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되고 동선 확인을 위한 출입 대장을 작성해야 한다. 도서관 부분개관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북 드라이브스루서비스’ 등 대체서비스는 중단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열람 및 문화강좌, 행사 등은 단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엑스포공원 동물농장에서는 어린이에게 인기가 좋은 '보노보노' 만화 캐릭터인 라쿤 5마리를 입식하여 16일부터 전시한다. 만화주인공으로 많이 등장하는 라쿤은 너구리와 생김새가 비슷하고 먹이를 주면 먹기 전에 물에 담그는 행위를 하는데 물속에서 먹이를 잡는 라쿤 고유의 야생 습성 때문이다. 또한 라쿤은 지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새단장한 울진엑스포공원 동물농장은 20여종의 동물들과 대형 조류관에서 잉꼬(사랑새), 왕관앵무의 군무를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때 깨끗하게 정비된 엑스포공원도 산책하고 재미난 동물도 보면서 슬기롭게 역경을 이겨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4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내년 울진에서 열리는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 상징물 공모는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5개 부문으로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스포츠레저, 친절·관광 도시로서 울진군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특히, 마스코트의 경우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 울진의 이미지 부각을 위해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을 모티브로 해서 응모해야 한다. 응모작품은 순수창작물이어야 하며, 출품된 작품에 대해서는 도민체전 상징물 심사위원회 심사와 경상북도 체육회 승인을 거쳐 6월중 당선자를 발표하고 시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울진군청 홈페이지(http://www.ulji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울진군 도민체전추진단 방문 또는 우편(등기) 접수가 가능하며, 구호와 표어는 이메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전찬걸 군수는 “친절체전과 관광체전으로 치러질 이번 대회를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의지와 함께,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 및 힐링도시 울진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울진군(군수 전찬걸)에 황금연휴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방문 관광객 수가 4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9,496명과 비교해 20% 감소하였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4월 동안 침체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36번국도 완전개통과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지역사회 감염이 없는 청정지역 울진의 이미지가 관광객 유입의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덕구온천 등 주요 숙박업 이용현황 역시 올해 연휴기간 1,05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122명과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또한 실내관광지보다는 해수욕장 및 해안변을 비롯한 야외관광지를 방문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주로 승용차나 캠핑카, 텐트를 이용하여 가족단위 또는 1~2인 형태의 개별관광객이 다수를 차지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청정울진을 테마로 관광시설 전반에 생활방역 체계를 갖추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유사 이래 군 전역에 최대 피해를 남긴 제18호 태풍 '미탁' 백서를 발간, 현장 최일선에서 태풍복구에 힘쓴 민·관·군 대표들에게 전달식을 가졌다. 제18호 태풍 '미탁' 백서에는 태풍상륙 순간부터 대피와 긴급구호, 응급복구, 자원봉사활동 등을 단계별로 정리해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대비의 실질적인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 그날의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는 의지와 희망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찬걸 군수는 “제18호 태풍 '미탁' 백서는 그날의 아픔을 잊지말고 앞으로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간하게 되었다”며 다함께 위기를 이겨낸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군민들을 위해 일부 개방된 엑스포공원 동물농장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주말에 동물농장을 찾는 군민들을 위해 지난해 입식한 설가타 육지거북이 2마리를 야외에 풀어놓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육지 거북의 특징은 초록색 채소인 시금치와 청경채를 좋아하기 때문에 방문객이 직접 채소를 가져오면 먹이주기 체험용도 가능하고, 최근에는 거북이 등갑에 코코넛 오일을 발라 놓았기 때문에 직접 만져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울진군은 코로나 19로 많이 어려운 이때 엑스포공원에서 거북이도 보고 휴식도 취하면서 바이러스 재난을 슬기롭게 이겨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 임시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집에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회원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는 대구통합도서관 회원자격요건인 대구 소재 확인을 위해 연관 시스템과 실시간 정보연계로 대구시민, 대구 학생 자격을 바로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기존의 대구전자도서관은 전자도서관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가입 후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 확인 절차 과정을 통해 회원가입 인증을 받아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는 이달 8일 대구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계를 통한 대구 학생 인증, 14일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연계를 통한 대구시민 인증으로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가입과 인증을 통해 대구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서비스로 전자책 접근성이 개선돼 대구시민의 독서율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