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중학교(교장 김미애)는 지난 17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열린 '포스텍 반도체·나노과학 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본교 학생 19명이 참석하였으며, 첨단 과학기술 분야 중 하나인 반도체와 나노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실험 실습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반도체의 개념과 작동 원리, 논리 게이트를 활용한 디지털 언어 체험, mBlock 코딩을 통한 논리 게이트를 구현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반도체를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클린룸(Clean room)에 들어가서 반도체 공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실생활에 많이 이용되는 반도체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평소 관심 있던 나노과학 분야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애 교장은 “학교 차원에서도 이공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지만, 대학 연구기관에 직접 찾아가 이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체험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은주)은 지난 15일 '마을교사와 함께 하는 그림책 교실' 1학기를 돌아보는 마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중점교육인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책하고 놀자'의 연계로 후포마을교사 4명이 그림책 읽기 재능기부를 해주었다. 6월 5일부터 방학전까지 매주 수요일 마을교사들이 유치원을 방문했다. 마을교사들이 정한 그림책 '그럴 때가 있어, 소중해 소중해 너의 마음도, 네 인형이 되어 줄게, 엄마는 모를걸, 큰일 났다, 굉장한 곤충들'을 즐거운반, 행복한반 유아들과 함께 읽었다. 7월 15일에는 1학기 그림책 교실 운영에 대한 마을교사들이 소감나누기와 2학기 그림책 교실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침의 시간을 가졌다. 그림책 마을교사들은 “유아들에게 읽어 줄 그림책을 고르면서 즐거웠다. 그림책을 읽어주기 위해 교실로 들어가기 전부터 떨렸고 지금도 떨린다. 유아들이 즐거워해주니 뿌듯했다. 모두가 다른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해주며 그림책을 1권 읽는 것이 어려웠다. 유치원 선생님들은 참 대단한 것 같다. 그림책을 고르고 읽어주면서 나도 마음을 치유받았다. 너무 좋았다”라며 뒷이야기를 서로 나누었다. 이은주 원장은
후포중학교(교장 손승철) 3학년 학생(51명)들이 지난 12일 경북관광비즈니스고등학교 1층 자치회의실 및 2층 호텔식 음료실무실습실에서 직업진로체험 및 설명회에 참가했다. 경북관광비즈니스학교의 특성화고등학교 장·단점, 학과 소개 및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회가 1층 자치회의실에서 이루어졌다. 이어서 2층 호텔식 음료실무실습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바리스타 체험, 칵테일 만들기,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 쿠키 만들기를 해보며 생생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었다. 진로체험 당시 후포중학교의 졸업생이 진로체험에 참여하여 후포중 3학년 학생들에게 직접 설명을 하여 학생들이 이목을 끌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생생한 체험과 다양한 경험을 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손승철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체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는 지난 15일 전교생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수원 꿈 찾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울진중 전체 학생들이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체험하고 장래에 직업을 선택할 때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이번 체험 활동에서는 각 학급에 직업군을 달리하여 파티쉐, 푸드 스타일리스트, 바리스타, K-POP, K-POP 댄스, 플로리스트, 헤어디자이너, 이미지 메이크업, 패션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아나운서, 파티플래너, 쇼콜라티, 요리사, 제과사, 마술사 등에 관한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지고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1~6교시까지 전문 강사들은 각 반에 배치되어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과정을 거치며 청소년 시기의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며 청소년기의 올바른 진로 확립 및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2학년 정모 학생은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수업하는 체험을 하게 되어 너무 의미 있었고 특히 제과사, 파티플래너, 푸드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 쇼콜라티에 등과 같은
매화초등학교(교장 황용석)는 지난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사랑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독도 사랑 행사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행사로 우리 독도를 바르게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독도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3~4교시에는 1~4학년을 대상으로, 5~6교시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먼저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에 대해서 알아보고 독도가 우리 땅인 여러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별로 독도사랑 로고 스탬프를 디자인하여 개성있는 독도 사랑 티셔츠를 제작하였다. 독도 사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름다운 독도에 대해서 잘 알게된 시간이었고,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을 때마다 독도가 생각날 것 같다”며,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인 사실과 증거들이 많다는 것을 배웠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이태직)은 지난 17일 로타리클럽(회장 권혁호)에서 백미 20㎏의 100포(5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지역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울진로타리클럽은 저소득층을 위한 쌀나눔, 연탄나눔 봉사 등 그동안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울진로타리클럽 권혁호 회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울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직 죽변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전달해 주신 울진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달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이은용)는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월 여름맞이 사랑의 나눔 활동으로 집수리 사업과 일곱 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근남면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였다.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 맞춤형 집수리를 통해서 대상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깨끗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해 주었다. 또한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만숙) 회원들은 취약계층 50세대를 위해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을 돌보는 의미에서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석박지를 만들었고, 각 마을 복지이장들은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삼계탕 등을 직접 전달하였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이번 집수리사업과 반찬나눔사업을 통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는 따뜻한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재목 근남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 및 복지 이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참여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정일 민관공동위원장)가 지난 16일 평생학습관 1층에서 폭염에 취약한 245가구에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과 기후 변화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여름용품을 지원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마련했다. 여름 나기 물품 키트는 인견이불, 유산균, 벌레퇴치세트, 미숫가루, 스포츠쿨토시, 쿨스카프, 칫솔 세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위 취약계층 245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전하며 필요한 경우 서비스 연계로 이어질 수 있는 방문형 사업이다. 손정일 민관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폭염 속 취약 계층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외된 계층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청정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8월 28일까지 6개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질검사는 개장 전 1회, 개장 중 3회, 폐장 후 1회로 총 5회 실시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장염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으로, 검출기준은 장구균은 100mL 당 100CFU 또는 100MPN 이하, 대장균은 500CFU 또는 500MPN 이하이다. 시료는 해수욕장의 각 6개 지점을 선정해 1L 이상의 멸균된 채수병을 사용해 채수한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3일 개장 전 시행한 검사 결과 36개 시료 모두 허용 기준치보다 낮아 ‘적합’ 판정이 나왔다. 이 검사 결과는 해양수산과에 통보되어 위생적인 해수욕장 수질관리에 활용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정 울진답게 해수욕장 해수 모두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 소재 6개 해수욕장(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은 7월 12일 개장했으며, 8월 18일까지 총 38일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14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한 관제요원은 2024년 8월 1일에서 2025년 4월 30일까지 9개월간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용 CCTV영상을 관제하며 각종 범죄 및 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는 업무를 한다.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6년 12월 개관한 이후, 27명의 관제요원과 경찰 등이 교대로 상주하며 946대의 CCTV 영상을 감시하여 관내 범죄와 사건․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4시간 중단없는 관제로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