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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5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실시

울진군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인수, 이은용)는 지난 21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다섯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사업으로,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숙)에서 추어탕, 짜장, 꽈리고추 멸치볶음, 석박지, 모듬 튀김 등 영양 가득한 국과 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였고, 각 마을 복지 이장들이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직접 전달하였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점점 더위지는 날씨에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손인수 근남면장은 “반찬 나눔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 및 복지 이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4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관리감독자 법정 교육 16시간 중 온라인 교육 8시간 및 집체교육 4시간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4월 한 달간 전체 팀장 155명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5월 29일부터 3일간 대회의실에서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조항들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법적 사항뿐만 아니라 작업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직무에 관한 사항 및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에 교육의 중점을 두었다. 특히 울진군은 일상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3단계 상시 위험성 평가를 실시 중으로 사업장 위험성평가를 통하여 안전조치 및 보건조치를 자율적·체계적으로 확보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울진군은 8월 중 하반기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는 일선 관리감독자와 직원들 간 소통이 중요하며, 관리감독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직원의 복지증진을 가져온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고,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 실시

후포고등학교(교장 손승철)는 지난 5월 28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전 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 학년 학생 및 교직원에게 즐겁고 흡연 없는 학교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흡연 예방의 필요성과 청소년기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흡연 예방 관련 포스터를 제작하고 금연 서약나무 홍보물을 만들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흡연 예방 캠페인에 도우미로 참여한 후포고등학교 보건동아리 학생들은 전 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여 금연 서약나무에 붙일 수 있도록 하며 금연을 독려하였다. 또한, 흡연예방 홍보 물품을 직접 나누어 주는 활동을 통해“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NO담 문화’를 확산시키는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손승철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흡연 예방에 대해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