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초등학교(교장 도영진)는 흡연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창작그룹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전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 ‘AI가 너무해’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화려한 오프닝 공연부터 흡연을 주제로 한 연극과 노래, 다양한 퍼포먼스, 금연 선포식 등을 관람하였다. 더불어 학생들이 뮤지컬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통해 금연의 폐해와 필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하던 5학년 학생은 “흡연예방교육이 뮤지컬 공연과 함께 진행되어서 재미있었고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영진 교장은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이번 시간을 통해 흡연의 문제점을 몸소 깨닫고 금연을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