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서창범)는 14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울진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 군수, 김정희 울진군 의회 의장, 임동인 울진군 의회 부의장, 임승필 군의원, 김복남 군의원,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하였으며, 박형수 국회의원이 축전을 전했다.
남종석, 김영숙 연합회장은 새로 취임하는 황세혁, 김필순 연합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였고, “울진 산불로 인해 다져진 전우애는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그동안 함께 해온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취임하는 황세혁, 김필순 연합회장은 “그동안 고생하신 분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재난 발생 시 소방서 군청 안전재난과 기타 사회단체와 협력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도록 하겠으며, 군민들의 참여를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울진군이 재난에 강한 공동체로 거듭남은 물론 모든 군민이 재난 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서창범 소방서장은 "그동안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고생하신 연합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황세혁, 김필순 연합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울진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