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동찬, 장성호)는 지난 10월 1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매월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40여 명의 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에서 고등어조림, 카레, 마늘쫑 등 영양 가득한 식품꾸러미와 귤, 유제품 등 맛있는 간식도 포함해 푸짐하게 구성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금동찬 후포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이웃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