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봄철 강풍으로 인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낙하 및 파손에 따른 2차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약 120개소로 강풍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해안도로 및 주민 밀집지역의 주소정보 안내시설물로 낙하위험·시설물 결속상태 등에 대하여 점검하며,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하여 보수 및 교체할 계획이다.
김중만 민원과장은 “봄철 강풍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와 대처로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파손된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발견할 경우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과 공간정보팀으로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