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울진군, 제39회 평해단오제 5월 31일 개막

월송 큰줄 당기기·줄타기·트로트 공연까지…세대 아우르는 문화 한마당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31일 부터 6월 1일 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제39회 평해단오제를 개최한다.

 

‘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평해단오제는 울진문화원 주최, 평해읍 주민 대표들로 구성한 평해단오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례, 민속놀이, 전통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5월 31일 제천의례를 시작으로 씨름동호인들이 겨루는 평해단오 씨름왕대회, 민속장기대회, 각설이공연 등이 펼쳐지며, 개막식에서는 ‘현역가왕’ 우승 트로트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며 남창동이 펼치는 화려한 곡예기술의 줄타기 공연, 경북도립국악단 축하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줄 당기기, 제기차기), 단오노래자랑과 리틀싸이 황민우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상시 행사로 울진 대표 별신굿과 군민 및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단오 특화 체험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창포 샴푸만들기, 단오 부채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제기차기, 널뛰기, 팽이돌리기,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울진 관내 예술단체, 음악동호회원들의 공연과 울진중학교와 평해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어울마당, 평해단오 노래자랑, 평해읍 윷놀이대회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과 세대가 함께하는 전통축제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관동팔경으로 유명한 월송정 일원에는 올해 천연 흙길로 만든 맨발걷기길이 조성되어 단오제도 즐기고 자연을 느끼고 치유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김성준 울진문화원장은 “이번 단오제는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오셔서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제2회 농기계운전기능사 실기시험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31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실기시험장에서 제2회 농기계운전기능사 정기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제2회 농기계운전기능사 정기 실기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울진군은 2024년 11월 23일 경북도 내 지자체 최초로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실기시험장에서 두 번째 농기계운전기능사 정기 실기시험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실기시험은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의 운전 및 조작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15명의 수험생이 응시 예정이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시험장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하에 진행된다. 시험 내용은 트랙터와 경운기의 경우 트레일러를 스스로 연결한 뒤 ⊏자 및 ╂자 코스를 제한 시간 내 완주해야 하며, 콤바인과 이앙기는 벼 수확, 모 이앙 작업과 함께 구술 평가를 병행해 실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한편, 실기시험 외에도 제16회 상시 필기시험도 5월 29일, 농·산업기계 전문교육관 2층에서 CBT(컴퓨터 기반 시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종목은 제과, 제빵, 일반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한식, 양식, 일식, 중



울진군, 제2회 농기계운전기능사 실기시험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31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실기시험장에서 제2회 농기계운전기능사 정기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제2회 농기계운전기능사 정기 실기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울진군은 2024년 11월 23일 경북도 내 지자체 최초로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실기시험장에서 두 번째 농기계운전기능사 정기 실기시험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실기시험은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의 운전 및 조작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15명의 수험생이 응시 예정이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시험장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하에 진행된다. 시험 내용은 트랙터와 경운기의 경우 트레일러를 스스로 연결한 뒤 ⊏자 및 ╂자 코스를 제한 시간 내 완주해야 하며, 콤바인과 이앙기는 벼 수확, 모 이앙 작업과 함께 구술 평가를 병행해 실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한편, 실기시험 외에도 제16회 상시 필기시험도 5월 29일, 농·산업기계 전문교육관 2층에서 CBT(컴퓨터 기반 시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종목은 제과, 제빵, 일반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한식, 양식, 일식, 중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