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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울진군청 사격팀, IBK기업은행장배 사격대회 금빛 명중

단체전 대회신기록 수립…권은지 선수 2관왕 달성

 

울진군(군수 손병복)소속 사격실업팀이 지난 5월 28일부터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10M 단체전에서 권은지, 박예은, 모수정, 조은서 선수가 출전해 1893.1점을 기록, 대회신기록과 함께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권은지 선수는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10M 개인전 결선에서 251.8점을 기록하며 개인전 1위에 올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권은지 선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 개인전 2위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1위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1위 등 주요 국제․국내 대회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며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울진군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사격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스포츠 인재 양성과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