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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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色 다르게, 夜 하다! ‘야(夜) 울진’ 큰 호응 속 마무리

먹거리·경관조명·체험이 어우러진 체류형 야간관광의 새 모델 제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일주일. 울진은 야(夜)~ 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여름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색다른 야경과 야간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은 ‘야(夜) 울진’ 프로그램 때문이다.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울진의 밤을 뜨겁게, 서늘하게, 그리고 화려하게 수놓았다.

 

울진을 찾은 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여운을 남긴, 지난 6일간의 밤 이야기를 들어본다.

 

“낮에 보는 것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 서울 동작구 이0씨-

 

 

‘야(夜) 울진’ 프로그램 중 많은 호응을 얻은 것이 바로 관광 명소들의 야간 운영이었다. 왕피천 공원의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바닥분수를 비롯해 성류굴,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봉평리신라비전시관, 성류굴,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요트학교 등이 야간 까지 연장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밤의 울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특히 왕피천케이블카는 저녁 6시 이후 3시간 만에 이용객이 1,200명을 넘으며 인기를 끌었고, 야간요트 체험 역시 낮과는 다른 매력으로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요트학교의 경우‘야(夜) 울진’기간 이후에 일주일간 요트 야간 체험을 연장 운영하여 체험 기회를 놓친 관광객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낮에는 바다에 놀다가 밤에도 구경할 것들이 많아서 짧은 휴가인데 꽉 차게 보내고 갈 수 있겠어요”
- 경기도 남양주시 김0씨-

 

그 외에도 덥고 습한 날씨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에도 연일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는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낮에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관광을 다닐 수 있어서 알찬 휴가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왕피천공원 먹거리 마당에서 열린 ‘마켓숨’은 돼지고기 바비큐와 감자전, 닭꼬치 등의 먹거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들로 6일간 3,000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가 연일 북적거렸다.

 

“귀신하고 사진 찍으려고 계속 찾아 다녔어요”
- 경기 용인시 박0 어린이 -

 

‘야(夜) 울진’ 기간 동안 울진 곳곳에는 비명과 웃음이 공존했다. 6일 밤 내내 울진군 직원들이 직접 귀신과 저승사자 분장을 하고 관광지 곳곳에 출몰하는 이벤트는 가장 많은 웃음과 인증샷을 만들어낸 콘텐츠였다.

 

아이들의 경우 귀신과의 만남을 위해 야간 관광지 전역을 다니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남겨 주었다.

 

“밤에는 숙소에서만 보낼 줄 알았는데 걷고, 보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내년 여름에도 꼭 올래요 ”
- 대전 유성구 오0씨 -

 

 

관광명소 연장운영,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이외에도 최근 월송정 명품맨발걷기길에 조성된 야간 조명과 더불어 은어다리에서부터 왕피천공원 솔숲까지 거리에 조명을 설치하여 밤의 정취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명소도 마련했다.

 

앞으로도 울진군은 관광객들이 머물다 가고 싶은 울진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기반 조성 및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많은 분들이 올해 처음 시행된 야간관광을 즐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절을 테마로 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해수욕장은 8월 24일까지 계속 운영되고 있으니 남은 여름 울진군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5년 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 교육 참가자 모집

울진군(군수 손병복)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2025년 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 교육’참가자를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 농산물을 표고버섯과 서리태를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개발 및 상품화이며, 강의는 제과기능장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맡아 전문성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표고버섯과 서리태를 주재료로 한 △표고칠리소시지빵 △표고명란소금빵 △서리태파운드 등 총 10여 종의 레시피 개발이 포함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관내 농업인, 식품가공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교육신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www.ulji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직접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활용 가치를 넓히고, 제과제빵 분야와 연계한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화가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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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면, 제9회 구산해변축제 성황리에 개최

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윤곤)은 지난 8월 2일 구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피서객과 울진군민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낭만 축제 “제9회 구산해변축제 및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산해수욕장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 발전협의회 후원으로 개최하였으며,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해변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맨손잡기 체험행사(오징어·방어, 조개 등), 2부 행사는 식전공연, 힐링콘서트(개막식, 지역 및 초청가수, 불꽃놀이)로 가 이어지며 밤하늘을 수놓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안부출 구산해수욕장 운영위원장은 “구산해수욕장은 사계절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품 해수욕장으로 해수욕과 송림숲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구산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수심이 얕아서 해수욕 하기 좋은 동해안의 아름다운 명품 해수욕장으로 1,500만 반려 가족 시대에 맞추어 경북 최초 반려견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택시 및 무료버스 운행, 월송정 연계 명품 맨발걷기,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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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