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태환)는 1일 경북 포항시 죽장면에 위치한 두마리 마을을 방문해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위해 관리소 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은 산촌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침체된 산촌의 활력을 증진하며, 마을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참석한 직원 모두는 사과나무 수형 작업을 통해 부족한 농촌지역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현재 전국에 등록된 산촌생태마을은 약200여개로, 그 중 경북에만 13곳의 산촌생태마을이 운영 중이다.
과거와는 다르게 산촌생태마을은 도로제반 시설이 좋아 접근성이 용이하고 도심지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산촌마을의 정취와 휴식을 위한 장소로 유용하다.
최태환 관리소장은 “산촌이라는 특성에 따라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침체돼 있는 산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며 “앞으로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산촌생태마을 활성화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