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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0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사업' 성공적 마무리

 

대구시는 시민들의 물 재이용 및 절약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 빗물 이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빗물 이용시설(일명 '빗물 저금통')은 강우 시 건물의 지붕, 벽면을 타고 내려오는 빗물을 간단히 여과한 후 이를 저류조에 저장했다가 조경이나 청소, 화장실 등의 용도로 재이용하는 시설로, 올해는 유치원, 어린이집, 일반주택, 근생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27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지원대상은 지붕 면적이 1천㎡ 미만인 건축물과 건축면적이 5천㎡ 미만인 공동주택 등이며, 빗물 저장시설의 용량에 따라 2t 이하는 최대 300만원, 2t 초과는 최대 1천만원의 범위에서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했다.

 

특히 올해도 지원 첫해인 2016년 대비 63% 정도 증가한 51곳이 신청해 빗물 이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빗물 이용시설을 설치한 서구 소재 창의나라어린이집 천송하 원장은 "아이들에게 빗물 이용시설의 원리와 작동법을 설명하고 직접 화단에 물을 주는 등의 체험교육을 했다"며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빗물도 소중한 수자원이라는 인식과 함께 물 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어 다른 어린이집에도 설치를 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동규 대구시 수질개선 과장은 "올해로 5년째 추진되는 빗물 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단순한 시설 설치사업을 넘어 시민들의 마음속에 빗물도 수자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물의 소중함을 새기는 문화 운동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빗물 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사업비 4억원의 예산으로 총 131개소에 빗물 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했으며 물 재이용 현장 교육, 조경 용수 및 청소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빗물 이용시설 1곳당 월평균 1톤가량 빗물을 사용하면 연간 1천572t의 수돗물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료출처 : 대구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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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