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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북부방과후아카데미, “미디어 나눔 버스체험 활동을 가지다”

울진군(군수 전찬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시청자 미디어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체험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7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참가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미디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이번 체험활동은 아카데미 참가청소년들에게는 미래 진로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다.

 

조별 모둠활동으로 역할 나누기를 통해 대본을 작성 수정하며 아나운서, 기자, 기상캐스터도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화면에 나타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신기해하고 어색한 모습도 보였지만 조금씩 미디어와 익숙해지면서 각자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가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활동시간 동안 모두가 적극적이고 활기 있게 체험을 이어갔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 자신의 꿈인데 이러한 생동감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나의 꿈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을 받았다”며 “방송에 관한 매력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었고 재미있게 미디어 분야의 진로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공모체험을 통한 미디어 나눔버스 활동을 계기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해 봄으로써 미래의 청소년 직업 결정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업대전환 실현 위한 지역인재 양성 본격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 양성 교육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제20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단순한 영농기술 교육을 넘어 지역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한 울진군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울진농업 대전환 정책과 유기적인 연계로 울진농업의 구조 전환을 실현하는 주체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녹색농업대학은 표고버섯과(심화), 농업대전환과,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82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업의 대전환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각 과정은 10월까지 100시간 이상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 전문가 초빙 특강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표고버섯과(심화)에서는 재배 기술 고도화는 물론 병해충 관리, 가공 기술 등을 심화교육하고 있으며 농업대전환과는 울진군의 들녘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콩, 감자, 양파 등의 이모작 재배기술과 공동체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는 콩, 표고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빵·가공 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농가의 부가 가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