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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 울진군 종합우승

울진군 축구, 군부 최강자 우승 쾌거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강구대게축구장과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26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북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경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였으며, 도내 17개 시·군에서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장의 명예를 걸고 저마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한 결과 안동시, 울진군이 시·군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울진군은 군부 50·40대 우승, 30대 준우승으로 축구도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