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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읍,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어르신 안부확인

혹서기 대비 독거어르신 가정 방문

울진군(군수 전찬걸)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나눔봉사단은 지난 20일 울진읍 관내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55세대를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독거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무더위에 지치고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정서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격려하고 있다.

 

 

아울러, 울진읍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독거어르신과 마을이장이 비상연락망으로 연계하고, 이웃주민과의 문고리 잡기 운동을 전개하여 혼자 외로이 생활하시는 어르신 안전을 위해 복지서비스지원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김종경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이번 물품지원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관심을 가져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경상북도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 된다. 선정 결과에 따라 300만원 ~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으로 비치코밍, 리사이클링 체험, 수거 쓰레기 분류 및 조형물 제작 등 사회 변화에 따른 반려동물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해당 봉사활동은 ‘댕댕이 가족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9일까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울진군민 20가구를 모집하여 관내 해안가 및 산책로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 중으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