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5일 ㈜수산인더스트리(대표 한봉섭)으로부터 10kg 백미 33포와 라면 33박스를 기탁 받았다.
㈜수산인더스트리는 1983년 설립된 플랜트 설비 기술 업체로 울진에 한울사업소를 운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물품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울진군에 전달된 식료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3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영호 ㈜수산인더스트리 한울사업소장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한창 꿈을 키울 아이들이 굶주리는 일 없이 행복하게 지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이 웃으며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