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지난 7일 금강송회(회장 김영동)가 금강송면사무소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금강송회는 관내 기관단체 상호간의 업무협의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며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생단체이다.

금강송면장을 회장으로 두고, 삼근초등학교장, 금강송면파출소장, 울진농협금강송면지점장, 금강송면우체국장, 왕피천환경출장소장, 이장협의회장, 발전협의회장, 노인회장 등 지역의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장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2월 2일에 있었던 “희망2023 나눔캠페인”성금모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음에 대한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각종 동절기 예방접종(코로나19 추가접종, 인플루엔자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안내, 2022년 송년음악회와 3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행사 안내 및 홍보뿐 아니라 삼근초등학교생 감소 문제 등 주요 현안들이 다뤄졌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그간 코로나19 위기를 지역이 함께 극복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새롭게 시작할 2023년도 우리 금강송면민이 화합하여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하며, 또 살기 좋은 정겨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